지난해 신생기업 7년 만에 최소·소멸기업은 역대 최다

지난해 신생기업 7년 만에 최소·소멸기업은 역대 최다

2025.10.23.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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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7년 만에 최소를 기록한 반면, 소멸기업 수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아 경제 역동성이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 신생기업 수가 92만 2천 개로, 한 해 전보다 3.5%인 3만 3천 개가 줄어 2017년 이후 7년 만의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뜻하는 신생률은 12.1%로, 13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2023년 활동한 기업 중 소멸한 기업은 한 해 전보다 4만 개 늘어난 79만 천 개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였습니다.

하지만 신생기업 수가 소멸기업 수를 웃돌면서 지난해 활동기업은 764만2천 개로, 1년 전보다 10만 3천 개 증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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