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일등석 집중치료석 마련...직원 개별 차량 지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돌아오는 직원 330명이 탈 전세기 일등석에 집중치료석을 마련합니다.

다른 일등석 2석과 비즈니스석 48석은 구금 중 건강 상태가 나빠지거나 의료적 처치 및 관찰이 필요한 인원에게 배정할 방침입니다.

건강 상태가 양호한 구금자와 관계자는 이코노미석에 탑승하며, 모든 좌석에 비즈니스 클래스용 어메니티 키트와 충전 케이블, 마스크를 제공합니다.

한국에 도착한 뒤에는 희망자 전원에게 운전기사를 포함한 개별 차량을 제공해 가족들의 공항 이동과 자택 복귀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합니다.

또 구금됐다 돌아온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 모든 직원에게 담당자를 각각 배정해 맞춤형 케어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해외 국적자는 숙소 및 자국 복귀 항공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