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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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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TX 탑승 후에도 앱을 통해 좌석을 직접 바꾸고, 주유소 100곳에서는 다음날 기름값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33건을 내놨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코레일톡 앱에는 '셀프 좌석 변경' 기능이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KTX에서 옆자리 소음이나 팔걸이 다툼 등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승무원을 찾아가야 했지만, 앞으로는 앱 내 '시트맵'을 통해 남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환승 승차권을 예매한 경우, 환승역이나 열차편도 앱에서 스스로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주유소 내일 가격 표시제'도 올해 하반기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100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내일의 휘발유·경유 가격을 미리 보고 주유 시점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다양해진다. 서울·대전·동대구·부산·전주·여수엑스포 등 주요 철도 역사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무인택배 접수 서비스를 통해 집으로 직접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역사에서 역사로만 물건을 보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집 앞 배송'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인천·김포공항 출국장의 혼잡 정보를 네이버 지도 등 민간 플랫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는 전국 5만 5천여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획재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33건을 내놨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코레일톡 앱에는 '셀프 좌석 변경' 기능이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KTX에서 옆자리 소음이나 팔걸이 다툼 등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승무원을 찾아가야 했지만, 앞으로는 앱 내 '시트맵'을 통해 남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환승 승차권을 예매한 경우, 환승역이나 열차편도 앱에서 스스로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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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주유소 내일 가격 표시제'도 올해 하반기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100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내일의 휘발유·경유 가격을 미리 보고 주유 시점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다양해진다. 서울·대전·동대구·부산·전주·여수엑스포 등 주요 철도 역사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무인택배 접수 서비스를 통해 집으로 직접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역사에서 역사로만 물건을 보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집 앞 배송'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인천·김포공항 출국장의 혼잡 정보를 네이버 지도 등 민간 플랫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는 전국 5만 5천여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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