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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중장년 세대와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만남의 장'을 열었습니다.
40대부터 60대까지, 두 번째 일자리를 구하려는 중장년층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DDP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일자리를 구하려는 많은 중장년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기업별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채용 공고 게시판 앞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부스 앞에서 자신의 면접 차례를 기다리는 구직자들의 얼굴에는 일자리에 대한 열망이 묻어나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한상열 / 서울 신림동 :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 대상 가장 큰 일자리 박람회기 때문에 다양한 채용정보도 얻고 현장면접 기회를 얻기 위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취업전문가들과 취업컨설팅도 하고 AI 면접 통해서 저의 구직역량을 확인하는 계기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을 지원하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2025'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부양과 생계를 책임지며 노후까지 대비해야 하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이 늘고 있지만, 적합한 일자리와 구인 정보를 찾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은데요.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50여 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약 5천 명 규모의 중장년 구직자를 지원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또 중장년층이 디지털 기반 채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QR 면접 신청과 AI 영상 면접 등 다양한 디지털 구직 체험도 마련됐는데요.
현장에는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과 진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일 설계관', 고경력자를 위한 '헤드헌팅존' 등 개인별 맞춤형 구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20여 개 기업이 1,600여 명 규모의 채용에 나서는데요.
총 9개 기업이 채용 설명회를 열고, 현장 면접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실질적 채용 연계도 기대됩니다.
두 번째 출발선에 선 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경력을 살려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꾸준히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DDP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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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중장년 세대와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만남의 장'을 열었습니다.
40대부터 60대까지, 두 번째 일자리를 구하려는 중장년층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DDP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일자리를 구하려는 많은 중장년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기업별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채용 공고 게시판 앞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부스 앞에서 자신의 면접 차례를 기다리는 구직자들의 얼굴에는 일자리에 대한 열망이 묻어나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한상열 / 서울 신림동 :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 대상 가장 큰 일자리 박람회기 때문에 다양한 채용정보도 얻고 현장면접 기회를 얻기 위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취업전문가들과 취업컨설팅도 하고 AI 면접 통해서 저의 구직역량을 확인하는 계기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을 지원하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2025'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부양과 생계를 책임지며 노후까지 대비해야 하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이 늘고 있지만, 적합한 일자리와 구인 정보를 찾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은데요.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50여 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약 5천 명 규모의 중장년 구직자를 지원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또 중장년층이 디지털 기반 채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QR 면접 신청과 AI 영상 면접 등 다양한 디지털 구직 체험도 마련됐는데요.
현장에는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과 진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일 설계관', 고경력자를 위한 '헤드헌팅존' 등 개인별 맞춤형 구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20여 개 기업이 1,600여 명 규모의 채용에 나서는데요.
총 9개 기업이 채용 설명회를 열고, 현장 면접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실질적 채용 연계도 기대됩니다.
두 번째 출발선에 선 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경력을 살려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꾸준히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DDP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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