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3일(월) 경제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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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오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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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6개월 만의 '삼천피 시대'…미국의 이란 공습 파장은?

어제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에 대해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지난주 3,020대까지 올랐던 코스피의 향방이 관심입니다.

코스피는 중동 위기 고조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에 지난 20일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넘었는데요.

고객 예탁금이 65조 원에 도달하는 등 증시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 '장관급 면담' 미국 찾은 관세 협상단, 본격 일정 시작

어제 5박 6일 일정으로 방미길에 오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관세 협상 대표단.

오늘 워싱턴 D.C에서 본격적인 일정을 이어갑니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의 인사들과 장관급 면담을 차례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 한은 총재-은행장, '가계대출·가상자산'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국내 은행장들이 오늘 저녁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가계대출과 가상자산, 배드뱅크 등 금융권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합니다.

한은이 지난해부터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가계부채는 통화정책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 관리와 함께 최근 여당이 법제화에 나선 '스테이블 코인'과 취약계층의 채무 탕감을 위해 도입이 추진되는 '배드뱅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은, 올해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발표

한국은행이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공개합니다.

지난해 내수 부진으로 우리 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영업이익을 내지 못한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었는데, 올해 1분기 사정이 나아졌을지가 관심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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