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면제"...3년간 3천억 원 지원

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면제"...3년간 3천억 원 지원

2025.06.19.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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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1만 원 이하 주문 건에 대해 업주가 부담하던 중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과 추가 상생 방안에 대해 중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1만 원 이하인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면제하고, 1만 원 초과, 1만5천 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는 중개이용료를 차등 지원해 업주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런 상생안을 통해 3년간 최대 3천억 원 규모를 업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본사가 발급한 할인 쿠폰에서 업주가 비용을 부담한 부분도 중개이용료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과 손실보상 점수 시스템 개선, 업주와 라이더간 소통 시스템 구축 등이 합의안에 담겼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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