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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가격 인하로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여전히 원가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되고 있는 민수용 가스 '미수금'은 더 늘었습니다.
가스공사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3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감소했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12조 7,327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3,672억 원으로 9.8% 감소했습니다.
한편 민수용 가스 단가를 인상하지 못하면서 '외상값' 성격의 미수금은 1분기 395억 원 늘어 누적 14조 971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안정으로 미수금 증가 폭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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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안정으로 미수금 증가 폭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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