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쇄' 포토케이크에서 '사용 불가' 색소 발견

'사진 인쇄' 포토케이크에서 '사용 불가' 색소 발견

2025.05.07.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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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케이크에 인쇄하는 '포토 프린트' 케이크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색소가 발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SNS에서 광고·판매 중인 포토 프린트 케이크와 레터링 케이크, 생화 케이크 15개 제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 포토 프린트 케이크 2종에서 사용 불가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찌케이크'에서 판매하는 1개 제품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이 검출됐고, '보니또케이크'에서도 사용기준을 넘은 타르색소가 발견됐습니다.

15개 제품 모두 병원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생화 케이크의 경우 비식용 꽃이 케이크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도 이를 잘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판매자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소비자가 개인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를 구입할 때 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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