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후 풍선효과 점검

금융당국,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후 풍선효과 점검

2025.03.23.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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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토지거래허가제 확대·재지정 이후 수도권 가계대출 동향과 풍선효과를 정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모레(25일) 주요 시중은행을 소집해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이후 시장 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풍선효과 등 이상 조짐이 있는지 확인하고 투기적 대출수요 억제를 위해 은행권에서 추가적 자율규제가 필요한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월별, 분기별 가계대출 관리를 넘어서 수도권 지역별 모니터링에 나서고 강남권과 마포, 용산, 성동구 등 서울 주요 지역에는 주택담보대출 취급 점검도 강화합니다.

또 다주택자와 이른바 '갭 투자'와 관련한 가계대출을 금융권이 자율규제를 바탕으로 더 엄격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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