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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역 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제철소 건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최상건 전략기획본부 전무는 실적 발표 뒤 전화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투자 의사 결정이 나오면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앨라배마주 공장과 멕시코 공장에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하는 용도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강화 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꼽힙니다.
업계에선 제철소 건설 계획이 확정되면 10조 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 실적발표에서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천144억 원으로 전년보다 6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매출은 23조 2천261억 원으로 10.4%, 순이익은 천232억 원으로 72.2%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천90억 원으로 영업손실을 냈던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올해도 철강 시황 둔화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고부가 판재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봉형강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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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앨라배마주 공장과 멕시코 공장에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하는 용도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강화 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꼽힙니다.
업계에선 제철소 건설 계획이 확정되면 10조 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 실적발표에서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천144억 원으로 전년보다 6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매출은 23조 2천261억 원으로 10.4%, 순이익은 천232억 원으로 72.2%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천90억 원으로 영업손실을 냈던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올해도 철강 시황 둔화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고부가 판재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봉형강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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