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체코행...K-원전 수주전 지원

최소 30조 원대 규모로 추정되는 체코 원전 수주전 결과가 이르면 6월에 나오는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출 지원을 위해 체코를 방문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 장관이 오늘부터 모레(26일)까지 체코를 방문해 체코 정부 주요 인사들과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 장관은 체코의 신규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을 앞두고 한국 원전의 경제성과 신뢰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원전을 수출하게 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