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하락...집 안 팔리고 세입자 못 구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하락...집 안 팔리고 세입자 못 구해

2024.04.04.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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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2월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8.4%로 한 달 전보다 3.6%p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의 입주율 하락 폭은 2%p대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반면 광주, 전라 지역과 제주 등 지방은 10%p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입주율이 하락한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이 늦어진 것이 36.4%로 가장 많았고, 세입자를 확보하지 못한 점이 23.6%, 잔금 대출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21.8%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4로 전달에 대비 3.6p 떨어졌지만 서울은 102.7, 수도권은 91.3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입주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입주전망지수가 오른 것은 일부 단지의 가격 상승 등으로 사업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택산업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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