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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엑스포 투표...우리 정부의 마무리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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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결정할 투표가 오늘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정부의 막바지 엑스포 유치 총력전 상황,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해외 순방 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는 외교부 차관, 그리고 오늘은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텐데 엑스포 관련 이야기를 먼저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현지 연결해서 살펴봤는데 마지막 준비 단계예요. 지금까지 어떤 상황인지 판단하셨는지,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안덕근]
저희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으로 지금 막판 총력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파리 현지에서는 BIE 대표단들이 지금 들어오는 파리 드골공항에서부터 홍보 설치물을 준비를 해놓고 있고 파리 시내에는 2030대의 버스가 홍보문구를 가지고 저희가 홍보를 하고 있고.

[앵커]
이 버스인데 저희가 뒤에 살짝 드리고 있는데 전체를 이렇게 매팅한 홍보 버스.

[안덕근]
저 버스는 2대고요. 나머지 2028대의 버스들에 우리 홍보 문안을 넣어서 저희가 홍보 작업을 하고 있고 150대의 택시 등 상당히 많은 작업들을 해서 파리 시내를 완전히 부산 이즈 레디, 부산 이즈 넘버원이라는 문구를 깔아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유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이신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서 방문규 산업부 장관, 기타 많은 우리 사무국 대표들께서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도 굉장히 열심이셨잖아요.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가운데 절반 이상의 회원국들, 정상들을 일일이 만나서 설득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안덕근]
대통령님께서 150개 정상을 만나셨고요. 지난번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회의 계기로 40개가 넘는 국가 정상들을 만나고 돌아오셔서 국무회의를 하다가 코피를 흘리신 제가 현장에 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고. 아마 제가 알기로는 지금도 대통령께서 해외 정상들께 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전화를 걸고 계실 겁니다. 지금까지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모든 총력전을 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니까요.

[앵커]
조예진 앵커는 가슴이 너무 두근거린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앵커]
제가 부산이 또 고향이어서 특히나 또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앵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계신데 일단 투표 직전에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뭔가 마음이 바뀌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국가들도 있으니까. 우리는 어떤 장점을 내세울 수 있을까요?

[안덕근]
지금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 개도국 할 것 없이 청정 경제 전환과 디지털 경제 전환을 앞두고 이러한 전면적인 산업 전환을 해야 되는 모든 국가들과 한국이 경제 개발을 한 경험을 가지고 함께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하겠다라는 메시지가 우리뿐만 아니라 상대방 국가들한테도 굉장히 중요한 국가 어젠다,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는 상황이고요. 여기에 더해서 아름다운 부산의 지리적인 장점에 더해서 문화적인 강점 같은 것들을 저희가 최대한 부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바다 앞에서. 저희가 북항을 보여드렸는데 만약에 조성이 된다면 아름다운 뷰를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 만약에 엑스포 유치가 성공한다면 어떤 경제적인 효과 또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안덕근]
최근에 올림픽을 유치하고 엑스포를 같이 유치를 했던 중국의 경우를 보면 2008년에 베이징 올림픽을 유치하고 2010년에 상하이 엑스포를 유치를 했었는데요. 그때 중국이 나중에 추산한 바에 따르면 3.5배 정도 엑스포의 효과가 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대한상의와 산업연구원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약 61조 원의 경제 효과와 50만 명의 고용 효과가 있다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 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위상과 한국이라는 지위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아주 중요한 효과가 있을 것이고요. 이것이 수많은 새로운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올림픽 하면 스포츠 교류를 하게 되는데 엑스포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류들까지 이어질 수 있는 건가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올림픽 같은 경우에는 3주 정도 개최가 되지만 엑스포는 6개월간 개최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길고, 전 세계에 각인을 시키는 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부산으로 오는 여러 세계 국가 기업과 또 사람들, 민간 교류 같은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 없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최근에 대통령 순방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 성과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그 부분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에이펙, 어떤 성과를 꼽을 수 있을까요?

[안덕근]
APEC은 한국이 창립 멤버이고 지금 21개 국가가 모여 있는데요. 이번에 APEC의 주제가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창조라는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맞춰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무탄소 연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을 했는데 이런 것이 나중에 우리가 청정 경제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대단히 큰 발판이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외에는 1조 5000억 정도 되는 투자를 새로 유치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첨단산업과 반도체 소재 분야의 공급망을 안정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거라고 믿고 있고 그다음에 이게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가 됐기 때문에 이번 계기에 스탠퍼드 대학이라든가 미국의 대표적인 혁신 기관들과 우리의 대표 기관들 간에 첨단산업 기술 협력을 하는 부분, 그다음에 국제 공동 R&D를 하는 그런 많은 MOU라든가 협약을 체결해서 향후에 우리가 기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앵커]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에 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 정상회의도 열렸잖아요. 윤석열 대통령도 여기에 참석을 해서 여기에 의미 있는 여기에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14개 국가가 협상을 하고 있는 이 IPEF 협상에서 이번에 4개의 필러로 구상이 돼 있는 IPEF 협상에서 지금 3개를 타결했습니다. 그래서 공급망 협정과 청정 경제 협정, 공정경제 협정이라는 것을 저희가 타결했는데요. 공급망 협정 같은 경우에는 쉽게 얘기하면 공급망 연합군이 결성이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여러 가지 문제로 산업 공급망에 위기가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 14개 국가가 공동으로 대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고요.

[앵커]
쉽게 말하면 만약에 차질이 있으면 빌려줄 수도 있고 그런 건가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신속 대응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14개 국가가 같이 협조를 해서 서로 빨리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만들었고요. 청정 경제 같은 경우에도 지금 2030년까지 약 155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청정경제 관련돼 있는 투자가 있을 거라고 기대가 되는데 이런 부분에 아주 많은 우리 산업의 새로운 기회들이 만들어질 거라고 보고 있고 공정경제협정 같은 경우는 아세안 국가, 최근에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투명성, 조세 투명성, 부패 방지 이런 것들이 같이 합의가 되면서 사업 환경을 굉장히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사업할 만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아무래도 통상본부장이시고 교섭본부장이시고 그러니까 무엇을 받을지, 무엇을 줄지 결정하는 일선에 있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미국 측과 가장 핵심이었던 건 이름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지만 우리 측에서는 우리 배터리 팔 수 있냐, 우리 전기차 팔 수 있냐 이 부분이에요. 이게 어렵습니다. 과정을 지나가다 보면 잘 되고 있다, 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정말 그런 건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거든요. 어떻습니까?

[안덕근]
상당히 많은 부분 미국 정부하고 IRA의 취지에 맞게 진행이 되도록 하고 그런 와중에서 우리 같은 국가들이 의도치 않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중간에 많이 조율을 했는데요. 대표적인 부분이 작년에 우리가 우려를 많이 했던 국내 생산을 못하면서 우리가 피해를 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년이 되면 미국 국내 현지에서 생산이 되기 때문에 올해 피해가 많이 있을 거라고 우려를 많이 했었는데요. 상업용 차량, 리스 판매를 하는 경우에 전적으로 우리가 지원을 다 받을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서 지금 리스 판매가 작년에 한 5% 정도밖에 쓰지 않았던 리스 판매가 올해 54% 정도로 늘면서 전체 친환경 자동차 판매가 미국 시장이 2배 정도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측면에서는 상당히 대응을 잘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고 특히 배터리 산업 같은 경우에는 경쟁국가에서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을 해서 사실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었던 우리 배터리 산업들이 지금 미국에 36개 차종 중에 28개 차종의 배터리가 전부 다 한국 배터리가 들어가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내 배터리 산업이 발전하는 큰 발판이 됐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IRA도 미국 정부와 상당히 잘 협의가 되고 협조가 돼서 예상치 못했던 그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대응을 잘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과 미국이 사실 캠프 데이비드 선언도 있었고 경제 협력과 관련해서 얘기가 있었잖아요. 실제 물밑에서 조율하는 과정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가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매일 아주 깊은 수준으로 협의와 협상과 이런 것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과의 교류도 짚어볼게요. 다음 달부터 중국이 배터리 음극제 핵심 소재 흑연 수출 통제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혹시 여기에 대한 대응책 준비되어 있습니까?

[안덕근]
중국과도 지금 우리가 공급망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중국은 흑연이 군사용도로 전용되는 걸 막겠다는 게 취지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흑연이 그런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용도로 설명을 하고 있고. 그래서 지난주에 중국의 상무부가 한국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부 당국 간에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또 국내적으로는 지금 우리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인조 흑연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조 흑연을 국내 생산을 앞당기는 여러 가지 행정 지원을 저희가 하고 있고요. 기타 탄자니아나 모잠비크 이런 데서 자연산 흑연 대체 수입원도 저희가 확보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들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마도 한영 FTA 개선 협상이 되면 바빠지시겠지만 그때도 한번 상황들 정리됐을 때 모시고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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