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시·경남도와 가덕도신공항 보상업무 추진체계 구축

국토부, 부산시·경남도와 가덕도신공항 보상업무 추진체계 구축

2023.06.28.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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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에 따른 보상업무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내일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관할 지자체인 부산시와 경남도에서 위탁 시행하게 됩니다.

위탁기관인 국토부는 보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부산시와 경남도는 관할 행정구역 내 용지와 어업 보상업무를 수행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상 예산 규모는 지장물 조사와 어업 피해 조사 등 감정 평가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12월 적기 개항을 위해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른 사업 조기 추진방안의 일환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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