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등 제작 결함...1만 1천200대 리콜

현대차 신형 그랜저 등 제작 결함...1만 1천200대 리콜

2023.03.30.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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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그랜저 등 제작 결함...1만 1천200대 리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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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출시된 현대차 7세대 그랜저 일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만 2천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작한 그랜저 GN7과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코나 SX2 만 천200대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 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능 미작동으로 후진할 때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저 랩터 등 2개 차종 9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1000XR 등 2개 이륜 차종 200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고출력 모드에서 앞바퀴 들림 감지 장치가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급가속 시 앞바퀴가 들릴 수 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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