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청약시장도 냉랭...1년새 경쟁률 25대1→1.2대 1 '뚝'

오피스텔 청약시장도 냉랭...1년새 경쟁률 25대1→1.2대 1 '뚝'

2022.11.27.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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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기조와 집값 하락 우려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오피스텔 청약 인기도 1년 새 차갑게 식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올해 하반기 전국 8천972실 모집에 1만974건이 접수돼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천889실 모집에 37만1천7건이 접수돼 경쟁률이 24.9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오피스텔 청약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것입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28대 1에서 1.2대 1로 급락했고, 서울도 작년 하반기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에서 올해 하반기에는 1.8대 1로 하락했습니다.

지방도 같은 기간 평균 4.6대 1에서 1.4대 1로 경쟁률이 낮아졌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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