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군' 사용 장비 질 높인다...구입 예산↑

정부가 소방과 경찰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고위험 직업군이 사용하는 장비의 질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전 장비 입찰 하한선을 예상가 대비 60%에서 80%로 높이고, 시도가 따로 구매 중인 소방 장비에는 통합구매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 관련 장비 예산도 확충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우수 장비 도입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이 관계부처 특별팀을 만들고 합동 점검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