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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28%포인트 오른 3.4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오름폭만 보면 2015년 5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0.25%포인트 급등한 3.26%, 일반신용대출은 0.47%포인트 오른 4.62%였습니다.
다만 예금 등 저축성 수신 금리도 함께 오르면서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는 1.78%포인트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줄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28%포인트 오른 3.4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오름폭만 보면 2015년 5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0.25%포인트 급등한 3.26%, 일반신용대출은 0.47%포인트 오른 4.62%였습니다.
다만 예금 등 저축성 수신 금리도 함께 오르면서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는 1.78%포인트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줄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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