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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연료비 상승 감안 도시가스 요금 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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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적정한 수준의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채 사장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시가스 요금 동결 방침에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채 사장은 작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민수용에 대해 연료비 연동이 안 되는 사이 국제 LNG 가격과 원유 가격 등이 모두 상승했으므로 이런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는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이유로 도시가스 도매 요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스 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을 연말까지 동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요금을 한 차례 인하한 이후 연료비가 올랐음에도 올해 9월까지 15개월째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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