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3인 재난지원금 기준, 월급 878만 원...1인당 25만 원

맞벌이 3인 재난지원금 기준, 월급 878만 원...1인당 25만 원

2021.07.24.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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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3인 재난지원금 기준, 월급 878만 원...1인당 2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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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3인 가구의 경우 월급이 878만 원 이하면 1인당 2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전망입니다.

오늘(24일)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보면, 맞벌이와 1인 가구 지급 기준을 완화하면서 국민의 88%가량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맞벌이는 홀벌이 가구 기준에서 가구원 1명을 추가한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을 적용해 기준소득을 20%가량 올렸고, 1인 가구는 연소득 기준 5천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맞벌이 3인 가구는 월 878만 원, 홑벌이 3인 가구의 경우 월 717만 원이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정부는 가구 규모별 선정 기준선 등을 정해 늦어도 다음 달 말 전에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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