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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진격의 카카오..적당한 매수,매도 타이밍은 과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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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진격의 카카오..적당한 매수,매도 타이밍은 과연 언제?

2021년 06월 18일 16시 1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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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진격의 카카오..적당한 매수,매도 타이밍은 과연 언제?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전진영 PD
■ 방송일 :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 대담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진격의 카카오..적당한 매수,매도 타이밍은 과연 언제?






◇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주식시장에서 카카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제가 아까 상승폭을 4%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방금 보니, 지금 상승폭이 5%를 넘어서 6%까지 상승 터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가 무섭게 상승하는 배경은 무엇이고, 어떤 투자전략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이하 차영주)> 네, 안녕하세요. 차영주입니다.

◇ 전진영> 일단 오늘 시장 흐름이랑 그 속에서 카카오는 또 얼마나 올랐는지, 이것부터 좀 짚어주시죠.

◆ 차영주> 오늘 코스피 대비해서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강한데요. 특히 제약 바이오 중심의 코스닥이 강한데, 그 속에서도 카카오의 상승세는 약간 두드러지게 들어오겠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네이버도 한 3%가까이 있는데. 이제 흐름들을 보면, 장중이 지금 고점 부분이거든요. 이 이야기는 카카오가 지금 6%가까이 올라가고 있는데, 장중이 6%를 찍고 내려온 것이 아니라, 시간을 거듭할수록 계속해서 가격을 높이 책정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5만 7000원 부분에서 현재 움직이고 있는데요. 일단 이렇게 된 다는 것은 오늘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내일 더 추가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겠죠. 만약에 누군가 이 주식을 더 비싸게 사 줄 것이 아니라면, 오늘 차액 매물을 추리할 텐데, 일단 흐름상으로 봤을 때는 이런 흐름들이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전진영> 카카오가 국민메신저이기도 하고. 안 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리고 최근에는 굉장히 플랫폼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잖아요? 이커머스시장까지도 영역을 확장한 상태이고. 잘나가는 기업인 것은 알겠는데. 장이 안 좋아도 카카오만 오르고 장이 좋으면 카카오가 더 오르고, 어떻게 보면 이례적일수도 있을 거 같거든요.

◆ 차영주> 카카오가 이제 이렇게 드라마틱한 주가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작년 이맘 때의 카카오 주가는 대략 한 20만 원 선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카카오가 액면분할을 했으니까, 액면분할을 하기 전으로 보면, 70만 원을 넘어섰다는 것이죠. 무려 3배가 넘는, 4배 가까운 상승 흐름을 1년 안에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소형주가 아니고요, 대형주가 이렇게 4배 가까이 올랐다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들이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는데. 그런 것들은 기업의 실적에 기인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가 카카오 같은 경우 말씀하셨다시피 사업영역이 다양하거든요. 플랫폼이라는 사업영역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카카오 택시, 카카오 뱅크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카카오의 사업영역을 펼쳐가고 있는데, 이것이 재작년만 하더라도, 이 사업부분들이 그렇게 이익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결국 카카오가 플랫폼이라는, 우리가 카톡을 쓰고 있는데, 그 카톡이라는 것이 돈을 내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비용이지, 수익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카톡 창에도 요즘 광고가 뜨고, 그리고 그 동안 뿌려놨었던, 다양한 사업부분들이 다 이익으로 전환이 되면서 카카오가 그러한 전환점이 되었던 것이 작년이었고요. 재작년에서 작년, 올해로 오면서 적자 사업부가 흑자 사업부로 이익으로 전환이 되었고, 이것이 플랫폼효과까지 나타나다 보니, 기존의 제조업에서 보던 45도 각도로 이익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기하곡선을 그리면서 이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 주가가 이렇게 급증을 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릴수가 있겠습니다.

◇ 전진영> 실적이 좋았다는 부분을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일각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감도 크더라고요. 카카오뱅크의 상장을 앞두고 있으니까. 이 상장 기대감 때문에도 이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는데, 사실 주가라는 것이 호재든 악재든 선-반영되는 거잖아요. 카카오뱅크 상장 이슈가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고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걸 감안해서도 좀 많이 오른 거 아닐까요?

◆ 차영주> 일부 좀 그렇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솔직히 카카오라는 것이 국민주가 되었고요. 카카오 뱅크라던지, 카카오 페이라는 것의 상장을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는 것이죠. 우리가 이제 벤저민 그레이엄이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자기가 옛날에는 기차 역 앞에 구두 닦는 분들이 계셨잖아요? 그 구두 닦는 분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길래, 주식을 다 팔아버렸다. 이런 웃지 못할경험도 있는데요. 누구나 다 아는 주식이 초과 주식을 내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카카오 같은 경우는 이번에 나름대로 이벤트라고 한다면, 뱅크 이전에 손해 보험사를 일단 만들겠다. 이런 것들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었던, 사실이죠. 일단 보험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영역이라는 것이 매달 꾸준하게 현금이 유입이 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거든요. 삼성도 그랬고, 워렌 버핏의 회사도 그렇고요. 이 보험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폭발적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그 동안 선로만 있었던, 카카오 뱅크라던지, 카카오 페이의 구체적인 상장 일정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라는 것이죠. 상장 신고서를 제출을 했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더군다나 외국인들의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일단은 다 아는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이런 것들이 새롭게 구체화 되었다는 모멘텀 하나, 두 번째는 여기에 반응해서 어찌되었던 외국인들이 사기 시작했다는 수급, 이런 것들이 몰리면서, 카카오가 지금 가격이 강하게 반등을 하고 있다,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전진영> 지금 말씀을 해주신 카카오 뱅크나, 카카오페이. 금융 쪽, 손해보험사 이런 부분 말고도 카카오가 워낙 사업 분야가 많으니까요. 기존의 가지고 있던 사업 분야 중에 특히나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는 부분. 실적이 더 두드러지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쪽이 있을까요?

◆ 차영주> 카카오 같은 경우 네이버가 부러워할 만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는데요. 비교를 해서 말씀을 드리면, 네이버가 같은 경우 카카오와 비슷하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네이버 같은 경우 수익의 70%가 광고 수익입니다. 그러다보니, 광고 쪽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죠. 어떻게 보면, 지금 광고수익이 포털 사이트에서, 유튜브나 이런 쪽에서도 광고 시장이 움직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네이버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데, 카카오 같은 경우는 그런 광고 수익이 가지고 있는 구조가 40% 미만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런 광고 수익을 떠나서 플랫폼과 컨텐츠가 갖고 가는 매출구조가 절반 정도씩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소위 말해서 카카오 톡이라고 하고 있고, 카카오 톡을 이용해서 카카오 뱅크라든지, 카카오 페이를 이용하는 쪽이 50%정도 매출을 일으키고 있고, 또 다른 50% 쪽은 웹툰이라든지, 아니면 다양한 공연이라든지 이런 쪽에서의 매출이 또 50%거든요. 이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라는 것이 경영진 입장에서 보면, 어느 한 쪽에서의 쏠림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그런 사업구조를 만든다는 것이 상당히 쉽지가 않은데, 카카오가 그 동안에 네이버 대비해서 저평가 국면을 오랫동안 해왔던 것들이 돈이 되지 않는데, 일은 많이 벌려왔다는 겁니다. 이게 이제 2019년까지의 일이고요. 계속해서 돈을 벌면 네이버의 경우에는 그 돈을 쌓아놓은 상황이고, 카카오 같은 경우는 돈을 벌면 계속 투자를 했죠. 혹시 카카오의 경우 미용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미장원을 예약할 때, 옛날에 카카오로 했던 그런 경우도 있지 않았습니까?

◇ 전진영> 네, 기억합니다.

◆ 차영주> 그럴 정도로, 돈을 곳곳에 쏟아 부었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그런 것들이 이제는 수입원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효과가 무섭고, 이제 뒤늦게 네이버도 이런 것들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이라는 것이 선점효과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어떤 앱을 쓰는 것이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포털 사이트도 많은 분들이 구글 쓰지 않으면 국내 사이트, 네이버 화면이 자동적으로 열리는 것처럼. 그러한 선점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카카오는 이미 그런 시장에 있어서 선점효과를 취득을 했고, 거기서 고르게 수익이 나타나는 선순환 구조로 돌아왔고. 이런 것들이 현재 카카오 주가에 강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라고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전진영> 네. 그리고 외부적인 카카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또 하나 찾아보면 크래프톤 이라는 회사이야기가 나와요. 이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 차영주>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익숙하신 회사일 텐데요. ‘배틀 그라운드’ 라는 게임입니다. 저도 게임을 안 해서, 그런데 이름은 익히 들어봤습니다.

◇ 전진영> 네, 유명하죠.

◆ 차영주> 우리가 스타크래프트나, 배틀 그라운드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이미 들어봤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회사인데. 아무래도 지금 배틀 그라운드를 통용을 하는 것이 카카오 게임즈 고요. 이런 것들이 카카오와 같이 또, 지분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새로운 모멘텀으로 자리매김하지 않겠느냐, 지금 크래프톤에 대한 상장 가치에 대한 논란들이 있는데, 그것은 논외로 친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높은 가치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크래프톤이 그렇게 된다면, 카카오 게임즈에 대한 재평가. 그렇다면 카카오 게임즈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에 대한 재평가. 이런 것들이 연결고리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지분가치라는 것은 회사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에 있어서, 카카오와 연결고리를 찾을 수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전진영> 네. 향간에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이런 얘기들이 돈 적이 있었어요. 에스엠의 최대주주가 카카오와 네이버 맞죠? 카카오가 엔터주인 에스엠의 지분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 이 부분도 주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 차영주> 지분법평가 이익이라고 해서, 우리가 이제 K-IFRS 회계기준, 국제 회계기준으로 보면, 지분가치를 실시간 평가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기존에 우리가 7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분가치를 장부가로 평가를 했는데, 이제 국제회계기준으로 우리나라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지분가치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지금 현재 SM같은 경우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거든요. 지금 보름사이에 한 70%올랐나요? SM같은 경우. 굉장히 많이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지금 SM같은 경우 온, 오프라인의 효과라는 이런 상승효과가 계속 일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고. 이러한 흐름들이 SM이 올라가면, 지분가치가 올라가는 것이죠. 카카오가 가만히 있다고 하더라도 SM이 올라가면 카카오의 가치가 동반해서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지금 카카오가 SM의 주가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효과까지 노리게 된다면, 더욱 더, 같이 동반해서 서로간의 물고, 물리는 이런 관계 속에서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전진영> 네. 지금까지 소장님께서 이 카카오가 지금 이렇게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할 수밖에 없는 내외부적인 요인을 전반적으로 쭉 짚어주셨는데, 이렇다보니, 카카오에 투자한 분들이 PER를 놓고 갑론을박이 굉장히 대단합니다. 지금 카카오 PER이 213배입니다. 지금 수치만 봐도 굉장히 크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차영주> 그러니까, 이렇게 보셔야 해요. 우리가 이제 PER의 개념을 보면, PER의 기준이 되는 것이 EPS, 결국 주당 순이익이거든요. 주당 순이익을 시가총액으로 나누다 보니까, 이제 PER지가 이런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오는데, 이 EPS를 과연 어떤 년도 EPS를 쓰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 우리가 PER을 하기 위해서는 EPS를 구해야 하는데. EPS를 구하게 되면, 과거EPS를 쓸 수밖에 없거든요. 근데 지금 카카오는 제가 서두에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기하곡선을 그리면서 급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EPS를 가져다 놓고 보면, PER이 높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미래 성장하는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포워드 EPS, 그러니까 미래 EPS를 땡겨 오면, 200배까지는 나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PER이 단순히 200배라고 그래서 이것이 절대수치만 놓고 보면, 굉장히 높다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이런 것들이 과연 200배가 높은가? 100배가 높은가? 이런 것들도 굉장히 논쟁이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누구는 동일한 숫자를 높고, 높다, 라고 평가를 할 수가 있고. 누구는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낮다, 라고 평가를 할 수가 있다.

◇ 전진영> 상대적이라는 말씀이시죠?

◆ 차영주> 예,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 성장주에 대해서는 PEG라는 개념을 요즘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피터린치 시대에서도 나왔던 개념인데요. 이것이 뭐 최근에 나온 개념은 아니고, 좀 오래 전에 나온 개념인데. 이것이 뭐냐면, PER을 성장주로 나누어 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200배의 PER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들이 200배라면 이것은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지금 현재 카카오의 성장률은 대략 한 50%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PEG 개념으로 봐서도 조금 고평가 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PER이 높다고 그래서 이게 고평가다, 라고 보는 것은 조금 쉽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논쟁거리는 된다. 하지만 정답이 없다, 라는 것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에 결론 내리기는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 전진영> 그러면 네이버랑 비교하면 어때요?

◆ 차영주> 네이버같은 경우. 이것이 참 곤란합니다. 네이버, 카카오 같아 보이지만 지금 카카오는 벌려놓은 곳에서 동시다발 적으로 이익이 나오고 있고, 네이버는 아직까지 이런 것들의 동시다발적인 이익이 안 나고, 광고 수입이 들어오거든요. 그러니까 성장성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외형은 비슷해보여도, 성장성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PER을 비교하기는 다른 기업처럼 보인다.이렇게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기에는, 동종업계에서 뭔가 양쪽으로 가장 선두주자를 끌고 있는 것이 네이버와 카카오 이렇게 동일하게 놓고 보니까. “같은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 차영주> 그렇죠. 어차피 라인을 쓰나, 카톡을 쓰나, 이런 개념은 있는데, 이게 지금 성장성 자체, 그리고 사업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PER을 비교를 하기에는, 조금 어폐가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정확할 거 같아요.

◇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카카오가 지금 너무 잘 나가다보니까,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도 이미 다 넘긴 상황이거든요. 증권사들이 새로운 카카오의 목표가를 내놓은 것이 있나요?

◆ 차영주> 아뇨. 지금 증권사들도 조금 조심스러운 거 같습니다. 보통 이렇게 목표가를 달성을 하거나 그러면, 따라서 올라가는 것이 보통 증권사들의 과거 행태였거든요. 예를 들면, 삼성전자를 7만 전자를 제시를 했다가, 7만 원이 오면 8만 전자, 9만 전자, 이렇게 따라 올리는 것이 형국인데. 카카오는 지금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분들도, 지금 상태에서 카카오를 평가를 한다는 것은 본인들의 영역을 벗어난 것이 아닌가. 제 생각인데,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지금 카카오에 대한 리포트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리포트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카카오에 대한 밸류 측정을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죠.

◇ 전진영> 소장님께도 개인적으로 얼마를 생각하시느냐고, 여쭤보면 부담이 될까요?

◆ 차영주> 저도 조금 지금 수준에서는 부담이 됩니다. 제가 YTN에서 작년 이맘 때, 13만원 부분에서 제가 한 번 공개적으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 때 당시에 카카오가 상당히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보긴 봤는데, 이렇게까지 올라가리라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저도 제 영역은 이미 벗어났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뭐 올라가고 있는 주식에 대해서 제가 찬물을 끼얹을 이유는 없고요. 지금은 움직이는 영역에서 지켜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전진영> 알겠습니다. 자회사 상장 이슈, 실적 이슈 이런 것들은 계속 주가에 계속 영향을 미칠 수는 없는 부분이고요. 이런 식으로 주가가 계속해서 올라간다면 언젠가는 조정을 받게 될 텐데. 조정을 받는다면 어떤 요인 때문에 조정을 받게 될까요?

◆ 차영주> 조정을 받는다, 라면 일단 수급적인 요소일 거 같습니다. 재료적인 요소는 아닐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재료는 이미 선 반영되어 있고, 카카오 재료에 대해서 모르고 투자 하시는 분은 없을 거 같고. 지금은 현재 어느 순간, 주식이라는 것이 그렇죠. 이 정도 왔으면, 내가 차익을 실현해야지 하는 욕구가 우물처럼 터지는 시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예측을 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라고 죄송스럽습니다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그렇게 될 때까지는 어느 순간에 보면 꺾이겠죠. 하지만 어디서 꺾이겠다고 예상을 하기에는, 지금은 완전히 열심히 달리고 있는 말이다, 라고 설명을 드릴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 전진영> 지금 소장님께서도 그렇고, 증권가에 있는 많은 전문가 분들이 이런 식으로 예측불허인 상황이다 보니까, 투자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지금 언제 매수를 해하나, 이것을 지금 가장 고민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 차영주> 그렇습니다. 일단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은 서둘러서 매도할 필요는 없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고, 매수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종목들을 매수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HMN에서도 엊그제 보았었고, 두산 중공업에서도 봤었고. 고민 고민하다보면 “어어”하는 순간에 어느 순간에 올라 있는 상황이거든요. 카카오도 마찬가지고요. 이럴 때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제가 볼 때는 딱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어떤 방법이냐면, 내가 만약에 두려워서 못 사겠다고 하면, 당연히 그것은 미련을 버리셔야 하고요. 그래도 내가 한 번 사보겠다고 한다면, 손절을 각오를 하시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산 주식이 내일 빠질 수도 있고요. 일주일 뒤에 빠질 수도 있고요. 그것은 아무도 예측 불가능한 영역 아니겠습니까? 근데 우리가 선뜻 못 들어가는 것이 혹시 내가 사서 꼭대기에 몰리는 것이 아닌 가. 이런 생각들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못 들어가는 것인데, 이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누가 옆에서 등 떠밀어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내가 만약에 오늘 샀는데, 꼭대기였다 그러면, 어느 시점에서 내가 빠져나올 것인가 생각만을 하신다, 라면 어느 주가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원론적인 부분들을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 전진영>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차영주> 감사합니다.

◇ 전진영> 지금까지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이었습니다.

전진영 PD[jyjeo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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