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10여 명은 신도시 지정 전 100억 원대 땅을 매입했는데 50억 원이 넘는 대출금을 북시흥농협 1곳에서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H 직원들은 농사를 지을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해당 농협에서 농지담보대출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농협을 총괄하는 농협중앙회는 해당 농협을 상대로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감사가 아닌 점검 차원"이라면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50대라면 은퇴 후 농사를 지을 것으로 판단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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