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건희 회장 발인...장례일정 비공개

오늘 이건희 회장 발인...장례일정 비공개

2020.10.28. 오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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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시신을 장지로 모시는 발인이 오늘 엄수됩니다.

삼성 측은 발인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영결식 등 발인 절차도 유가족 뜻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가족장인 만큼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영결식 등 발인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영결식이 끝난 뒤, 서울 한남동 자택과 삼성 서초사옥 등 이 회장의 생전 발자취가 담긴 곳을 돌고 장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지는 부친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가 묻혀 있는 용인 에버랜드 인근 선영이나 그 윗대를 모신 수원 가족 선영 가운데 한 곳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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