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케이뱅크·거래소도 해외 해킹 공격 받아

카카오뱅크·케이뱅크·거래소도 해외 해킹 공격 받아

2020.10.05.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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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부터 대형 온라인쇼핑몰, 한국거래소에 이르기까지 국내 금융기관들에 대한 해외 해킹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전자금융 침해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자금융 침해사고는 모두 37건 발생했습니다.

올해 침해사고가 발생한 국내 금융기관은 모두 6곳으로 이 가운데 디도스 공격을 받은 곳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11번가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등 4곳이었습니다.

다만 국제 해킹그룹의 디도스 공격이 빈번해지면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어 특별한 피해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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