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작되면서 방충 제품·해충 퇴치 수요 급증

여름 시작되면서 방충 제품·해충 퇴치 수요 급증

2020.06.07. 오전 09: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방충 제품과 해충 퇴치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점 아성 다이소는 지난달 방충 제품 판매가 4월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고 이 가운데 모기 방충 관련 상품 판매가 4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소 관계자는 모기 매트와 액체 향 판매가 급증했고, 창문 하단에 뚫린 물구멍으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방충망 스티커도 인기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충 퇴치 업체 관계자들도 5월 수요가 한 달 전 대비 20~30% 증가했다고 밝히는 등 해충 방역 서비스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무래도 벌레 출현이 잦아졌고 코로나 확산으로 위생에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