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플루언서, 종목 추천하고 선행매매...검찰 고발

핀플루언서, 종목 추천하고 선행매매...검찰 고발

2026.03.22.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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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야 인플루언서, 이른바 핀플루언서들이 자신이 먼저 사 둔 주식 종목을 SNS와 증권방송 등을 통해 추천해 시세 차익을 보는 방식의 선행매매를 했다가 금융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금융위는 제보와 시장 감시를 통해 증권방송 패널 A 씨와 텔레그램 주식 리딩방 운영자 B 씨를 붙잡아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증권방송 패널 A 씨는 자신이 먼저 주식을 매수한 뒤 리딩방 유료 회원과 증권방송에서 해당 종목을 추천했습니다.

이후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가 뛰었을 때도 자신이 먼저 매도한 뒤 회원들에 매도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시세 차익을 챙겼습니다.

텔레그램 주식 리딩방 운영자 B 씨는 투자 수익률을 부풀려 회원을 유치한 뒤 종목소개 직전 고가 매수로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매수세가 유입되면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B 씨는 특히 보유 중인 종목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회원들을 속이고, 실제로는 대규모 선행매매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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