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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리는 신용융자 잔고가 1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3일 기준 11조467억 원으로, 2018년 10월 11조3천643억 원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용융자 잔고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급락한 지난 3월 하순 6조 원대로까지 떨어진 뒤 같은 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통상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개인 투자자가 많아지면 신용융자 잔고가 늘어납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3일 기준 11조467억 원으로, 2018년 10월 11조3천643억 원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용융자 잔고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급락한 지난 3월 하순 6조 원대로까지 떨어진 뒤 같은 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통상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개인 투자자가 많아지면 신용융자 잔고가 늘어납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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