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금값, 장중 최고가 경신..."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우려"

안전자산 금값, 장중 최고가 경신..."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우려"

2020.05.18.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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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재점화 가능성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오늘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장중 한때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7% 상승한 7만 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갈아 치웠습니다.

앞서 장중 최고가는 지난달 27일 6만8천890원이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미·중 무역 분쟁의 재점화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산으로 금 수요 증가 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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