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 불허' 베트남에 귀국 승객용 빈 비행기 운항

'착륙 불허' 베트남에 귀국 승객용 빈 비행기 운항

2020.03.01.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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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하노이에 이어 호찌민 공항에도 한국발 여객기 착륙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국내 항공사들은 이틀째 빈 비행기를 띄워 현지에 발이 묶인 승객을 태워 오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인천발 하노이행 OZ724편과 인천발 호찌민행 OZ736편 등 2편을 승객 없이 승무원만 타고 가는 페리 운항을 해 베트남 현지에서 승객을 태워 돌아올 예정입니다.

오늘 운항할 예정이었던 베트남행 항공편 가운데 하노이 1편과 호찌민 1편, 다낭 1편은 결항 조치했습니다.

대한항공 역시 오늘 인천발 호찌민행 2편과 냐짱행 1편, 다낭행 1편을 각각 페리 비행한 뒤 베트남 현지에서 승객을 태워 돌아올 계획입니다.

두 항공사는 다음 주 초까지 일부 항공편에 대해 페리 운항을 더 한 뒤 당분간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아예 중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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