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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당뇨병 난제 풀었다..."피 안 뽑고 레이저 이용해 혈당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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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당뇨병 난제 풀었다..."피 안 뽑고 레이저 이용해 혈당 측정"

2020년 01월 29일 14시 06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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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손가락 끝에서 피를 뽑아 혈당을 검사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함과 고통을 덜어주는 새로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연구진은 지난 24일,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MIT와 공동으로 연구한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통증과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이 측정법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연구됐지만, 피를 뽑지 않고 혈액 속 혈당 농도를 정확히 측정해야 하는 만큼 30년 난제로 꼽혀왔습니다.

연구진은 문제 해결을 위해 레이저 빛을 이용해 물질을 식별하는 '라만 분광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남성현 마스터는 기존의 틀을 깨고 명확한 증거와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비침습 혈당 센서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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