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조업·서비스업 간 차별 전면 재점검

정부, 제조업·서비스업 간 차별 전면 재점검

2019.11.22.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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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제조업 수준의 서비스업 지원을 위해 재정·세제·금융·조달 등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사이의 차별을 전면 재점검하고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산업은행에서 한국개발연구원과 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서비스산업 자문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서비스산업 정보화와 표준화, 연구개발 등 기초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겠다며 통계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구개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서비스산업 혁신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도 규제 샌드박스 등을 적극 활용해 시범 사례를 창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며 건강관리와 요양 등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등 핵심 유망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범정부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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