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새벽운전, 휴식주기는 짧게 앞차와 거리는 길게"

"추석 연휴 새벽운전, 휴식주기는 짧게 앞차와 거리는 길게"

2019.09.11.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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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새벽 시간대 졸음운전 사고가 평소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늘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최근 3년 추석 연휴에 발생한 사고 14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의 졸음운전 사고가 평일의 1.9배 수준이었고, 특히 4시부터 6시에는 2.8배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후미 추돌사고도 평소보다 늘어났는데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부주의 운전과 끼어들기를 막기 위해 앞차와의 거리를 좁혀 운전하는 경향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추석 연휴 새벽에 운전할 때는 주간운전보다 휴식 주기를 짧게, 앞차와의 거리는 길게 확보하는 안전운전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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