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주식부호 1위 지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주식부호 1위 지켜

2019.09.10.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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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국내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 가운데 주식 부호 1위를 지켰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51개 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 497명이 보유한 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 107조 9천4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총수 일가 가운데 이건희 회장이 삼성 계열사 지분을 14조 8천724억 원어치 보유하며 유일하게 지분가치 10조 원을 넘겼습니다.

2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 지분 가치는 6조 2천548억 원에 달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5위 권을 차지했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SK 최태원 회장 등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주식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총수도 이건희 회장이었으며,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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