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으로 전국 16만가구 정전...복구율 99%

태풍 '링링'으로 전국 16만가구 정전...복구율 99%

2019.09.08. 오전 09: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국 16만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나 하루 만에 거의 다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은 태풍 발생 이튿날인 오늘 오전 7시 현재 16만 1,646가구가 정전을 경험했고 이 중 16만 1,192가구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복구율은 99%에 달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링링으로 전력 설비에도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를 하면서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