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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이슈를 꿰뚫어 보는 이슈통입니다.
청년 취업난, 구직난 얘기 많이 하지만 요즘 일자리 찾아나선 50~60대 장년층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이 수치로도 확인되는데, 이번주 월요일이죠, 17일 발표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증가한 전체 취업자 수 83만 5천여명 가운데, 50대 이상 장년층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 확대 정책으로 장년층, 특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뛰어들면서 또, 경기회복 움직임에 힘입어 일을 쉬던 비경제활동인구가 경제활동인구로 변화한 결과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베이비붐 세대인 50~60대 장년층, 특히 환갑을 바라보는 여성들이 애써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이유가 뭔지, 이들 장년층의 취업 특징은 뭔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옥 선임연구위원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비경제활동인구 그러니까 그동안 집안일에 집중해서 일을 하지 않았던 5, 60대가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는 것인데 이유가 어디에 있을 까요?
[인터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텐데요.
지금 50대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그래서 취업욕구가 굉장히 강하고 그런데 우리나라의 평균 퇴직연령이 50대 초반이기 때문에 퇴직을 한 이후에도 청년 자녀들이 아직 독립을 하지 못하고 있고 어려운 가계 형편과 그 다음에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 등을 이유로 해서 다시 재취업을 하려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주로 어떤 일자리를 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지금 나온 통계를 보면 2월 고용동향을 보게 되면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산업은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 업, 제조업,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 등이라서 주로 판매직, 서비스직 쪽으로 취업이 증가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남녀가 다 비슷하게 서비스 직종으로.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뭐니뭐니해도 생계 때문에 취업하시는 거니까 가장 중요한 게 월급일 것 같습니다.
얼마 정도 받고 있는 건가요?
[인터뷰]
글쎄 뭐 취업할 때 월급을 가장 궁금해하는데 그거에 대한 사실 평균적인 통계는 찾기 어렵고요.
다만 이제 월급이 또한 여러 가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숙련 수준하고 자격증 종류, 근로시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평균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하루 8시간 정도 전일제 근무를 하는 경우 약 200만원 정도 수입을 평균적으로 벌지 않을까 이렇게 짐작해 봅니다.
[앵커]
200만원이요.
[앵커]
그런데 직종별로 수입이 천차만별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전문직, 관리직종은 임금이 조금 높고요.
그 다음 단순노무직종으로 내려가면 임금이 낮아지는데 지금 재취업자들의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50대, 60대 장년층 재취업자의 월 평균 소득은 얼마일까 임금은 얼마일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통계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앵커]
명확한 통계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는 어떻게 해석하면 지금 보고가 잘 되고 있지 않다.
그러면 사업주들이 사업장에서 마음대로 돈을 주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거는 좀 지나친 해석이고요.
지금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고용통계를 정비하는 과정인데 재취업자를 정의하는 것도 사실 통계조사할 때 명확하게 하기도 어렵고요.
이러한 통계정보를 나름대로 구축하고 있는 거죠.
그런 부분이 이제 아주 직종구분까지 내려가서 자세하게 정보가 수집돼서 정리되지 않는 것이지 일반 현장에서 사업주들이 마음대로 임금을 지불한다 이렇게는 해석하는 건 좀 조심스럽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요즘 노후준비를 위해서 종사한다고도 말씀을 하셨고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사실 직업의 질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처우가 어떤지 궁금한데요.
복지조건이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런 부분은 임금보다 고급정보가 되는데 그렇게 자세한 정보는 우리가 찾기는 어렵고 아무래도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으로 일할 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 정규직에 비해서는 근로 복지 부분이 아무래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비정규직이면 장기보다는 단기로 일한다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렇죠. 임시직으로 기간을 정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1년 계약직으로 일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단기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비정규직으로 일을 하다보면 월급을 받지 못한다거나 계약한 조건과 다르게 부당한 일을 당할 때도 있을텐데 그 때는 어디에 신고를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런 부분은 고용노동부가 여러 가지 운영을 하고 있고요.
고용센터라고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 근로감독관 제도도 있고요.
그래서 사업장마다 근로감독관이 있는데 근로감독관을 찾아서 고충을 처리받을 수 있고 또 고용노동부에 질의해서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이제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도 검색을 해서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인터넷을 혹시 이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혹시 전화 안내도 해 주실수 있습니까?
[인터뷰]
제가 정확한 전화번호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를 문의해 보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일단 말씀하신 대로 비정규직이나 단기계약직이 많은 것 같은데 사실 계약서를 따로 쓰지 않고 구두로 계약해서 일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이럴 경우에 부당한 일을 당하게 될 때도 고용센터를 이용하면 되는 겁니까?
[인터뷰]
중요한 지적인데요.
지금 근로계약서는 저희가 서면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을 근로자가 요구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근로를 제공할 때는 분명하게 조건이 어떤지 명확히 한 서면근로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해서 갖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이 관련해서 사업주가 거부를 한다든지 이런 등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대신해서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정책연구원에 계시다 보니까 일단 구체적으로 좀 여성분들 취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원하는 분야 직종에 일자리가 있을 경우에는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취업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미리 어떤 걸 준비하면 좋다, 원하는 분야의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좀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 주시죠.
[인터뷰]
우리나라 분들이 일을 구할 때 제일 먼저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데요.
중요한 부분입니다마는 너무 범람하고 있어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제는 민간에서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는 자격증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노인관리복지사, 심리상담사 이렇게 해서 굉장히 그럴듯 하지만 과연 이 자격증을 땄을 때 시장에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은 명확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무조건 그냥 자격증만 취득하면 일자리가 생기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시는 거는 저는 굉장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고 어떤 자격증이 있고 그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어떻게 일자리로 연결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같이 고민을 해야 되는데 이 관련으로 특히 여성분한테 서비스,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새로일하기센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줄여서 새일센터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각 구청마다 한두 개 정도 새일센터가 있습니다.
각 구마다요.
성북구라든지 구마다 이렇게 센터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센터에 전화를 하시든지 직접방문을 해서 상담을 받아보고요.
내가 가지고 있는 본인의 취향이라든지 전문기술, 지식 이런 등등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자기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진단받아 보고 어떠한 자격증이 유망할지도 컨설팅 받아보고 해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취업전선에 어르신들이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마는 가계 보탬을 위해서도 이유일 수 있지만 자아실현을 위해서 자녀들 다 키우고 이제는내 일을 찾고 싶다.
이렇게 마음 먹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존에 있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분들도 있을 거고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 텐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 재교육이라든가 이런 거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까?
[인터뷰]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로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 재취업이나 또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있는데 창업같은 거는 특별히 저희가 주의가 요구되잖아요.
왜냐하면 창업할 때 자금 투자를 요구받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공식기관이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이나 서울시 이런 데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창업 지원서비스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를 활용을 해야 될 것이고요.
그 다음 구직활동, 내가 취업한다 할 때도 취업을 알선해 준다 하면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건 거의 100% 믿을 수 없는 사례거든요.
이런 부분 조심해야 되고 공식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워크넷이라고 있습니다.
워크넷은 구직구인 창구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구직창고를 이용해서 등록을 하게 되면 일자리를 알선 받을 수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성인 경우에 새로 일하기 센터, 각 구청마다 있는 새로일하기센터를 활용해서 취업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조금 전 2월 고용동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부분을 놓고 해석이 엇갈려요.
노동계 해석과 정부의 해석이 조금씩 다른데요.
고용률이 올라간 것만 두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정부에서는 이게 경기회복의 신호가 아니냐고 보는 측면이 있는데요.
저는 좀 경기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아직은 이르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러려면 취업증가가 청년층이라든지 주력층에서의 일자리가 늘어났어야 되는데 지금 소개해 드린 대로 5, 60대의 장년층에서의 취업 증가에 힘입은 바가 크거든요.
그리고 이 분들이 일하는 일자리를 보더라도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대체적으로 취업이 쉬운 질 낮은 일자리로 진입한 것도 그러한 이유가 돼서 아직 고용이 회복되고 있는 거는 맞습니다마는 이것이 경기회복의 신호로 볼 수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지켜봐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중장년층이 취업을 다시 하려면 정보가 필요한데 그 정보가 아무래도 정보 소외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오늘 말씀하는 과정 속에서 구청, 새일센터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재취업을 원하시는 분들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은 정보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옥 선임연구위원과 전화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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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를 꿰뚫어 보는 이슈통입니다.
청년 취업난, 구직난 얘기 많이 하지만 요즘 일자리 찾아나선 50~60대 장년층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이 수치로도 확인되는데, 이번주 월요일이죠, 17일 발표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증가한 전체 취업자 수 83만 5천여명 가운데, 50대 이상 장년층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 확대 정책으로 장년층, 특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뛰어들면서 또, 경기회복 움직임에 힘입어 일을 쉬던 비경제활동인구가 경제활동인구로 변화한 결과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베이비붐 세대인 50~60대 장년층, 특히 환갑을 바라보는 여성들이 애써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이유가 뭔지, 이들 장년층의 취업 특징은 뭔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옥 선임연구위원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비경제활동인구 그러니까 그동안 집안일에 집중해서 일을 하지 않았던 5, 60대가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는 것인데 이유가 어디에 있을 까요?
[인터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텐데요.
지금 50대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그래서 취업욕구가 굉장히 강하고 그런데 우리나라의 평균 퇴직연령이 50대 초반이기 때문에 퇴직을 한 이후에도 청년 자녀들이 아직 독립을 하지 못하고 있고 어려운 가계 형편과 그 다음에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 등을 이유로 해서 다시 재취업을 하려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주로 어떤 일자리를 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지금 나온 통계를 보면 2월 고용동향을 보게 되면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산업은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 업, 제조업,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 등이라서 주로 판매직, 서비스직 쪽으로 취업이 증가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남녀가 다 비슷하게 서비스 직종으로.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뭐니뭐니해도 생계 때문에 취업하시는 거니까 가장 중요한 게 월급일 것 같습니다.
얼마 정도 받고 있는 건가요?
[인터뷰]
글쎄 뭐 취업할 때 월급을 가장 궁금해하는데 그거에 대한 사실 평균적인 통계는 찾기 어렵고요.
다만 이제 월급이 또한 여러 가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숙련 수준하고 자격증 종류, 근로시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평균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하루 8시간 정도 전일제 근무를 하는 경우 약 200만원 정도 수입을 평균적으로 벌지 않을까 이렇게 짐작해 봅니다.
[앵커]
200만원이요.
[앵커]
그런데 직종별로 수입이 천차만별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전문직, 관리직종은 임금이 조금 높고요.
그 다음 단순노무직종으로 내려가면 임금이 낮아지는데 지금 재취업자들의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50대, 60대 장년층 재취업자의 월 평균 소득은 얼마일까 임금은 얼마일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통계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앵커]
명확한 통계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는 어떻게 해석하면 지금 보고가 잘 되고 있지 않다.
그러면 사업주들이 사업장에서 마음대로 돈을 주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거는 좀 지나친 해석이고요.
지금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고용통계를 정비하는 과정인데 재취업자를 정의하는 것도 사실 통계조사할 때 명확하게 하기도 어렵고요.
이러한 통계정보를 나름대로 구축하고 있는 거죠.
그런 부분이 이제 아주 직종구분까지 내려가서 자세하게 정보가 수집돼서 정리되지 않는 것이지 일반 현장에서 사업주들이 마음대로 임금을 지불한다 이렇게는 해석하는 건 좀 조심스럽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요즘 노후준비를 위해서 종사한다고도 말씀을 하셨고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사실 직업의 질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처우가 어떤지 궁금한데요.
복지조건이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런 부분은 임금보다 고급정보가 되는데 그렇게 자세한 정보는 우리가 찾기는 어렵고 아무래도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으로 일할 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 정규직에 비해서는 근로 복지 부분이 아무래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비정규직이면 장기보다는 단기로 일한다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렇죠. 임시직으로 기간을 정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1년 계약직으로 일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단기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비정규직으로 일을 하다보면 월급을 받지 못한다거나 계약한 조건과 다르게 부당한 일을 당할 때도 있을텐데 그 때는 어디에 신고를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런 부분은 고용노동부가 여러 가지 운영을 하고 있고요.
고용센터라고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 근로감독관 제도도 있고요.
그래서 사업장마다 근로감독관이 있는데 근로감독관을 찾아서 고충을 처리받을 수 있고 또 고용노동부에 질의해서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이제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도 검색을 해서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인터넷을 혹시 이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혹시 전화 안내도 해 주실수 있습니까?
[인터뷰]
제가 정확한 전화번호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를 문의해 보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일단 말씀하신 대로 비정규직이나 단기계약직이 많은 것 같은데 사실 계약서를 따로 쓰지 않고 구두로 계약해서 일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이럴 경우에 부당한 일을 당하게 될 때도 고용센터를 이용하면 되는 겁니까?
[인터뷰]
중요한 지적인데요.
지금 근로계약서는 저희가 서면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을 근로자가 요구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근로를 제공할 때는 분명하게 조건이 어떤지 명확히 한 서면근로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해서 갖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이 관련해서 사업주가 거부를 한다든지 이런 등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대신해서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정책연구원에 계시다 보니까 일단 구체적으로 좀 여성분들 취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원하는 분야 직종에 일자리가 있을 경우에는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취업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미리 어떤 걸 준비하면 좋다, 원하는 분야의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좀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 주시죠.
[인터뷰]
우리나라 분들이 일을 구할 때 제일 먼저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데요.
중요한 부분입니다마는 너무 범람하고 있어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제는 민간에서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지는 자격증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노인관리복지사, 심리상담사 이렇게 해서 굉장히 그럴듯 하지만 과연 이 자격증을 땄을 때 시장에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은 명확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무조건 그냥 자격증만 취득하면 일자리가 생기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시는 거는 저는 굉장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고 어떤 자격증이 있고 그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어떻게 일자리로 연결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같이 고민을 해야 되는데 이 관련으로 특히 여성분한테 서비스,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새로일하기센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줄여서 새일센터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각 구청마다 한두 개 정도 새일센터가 있습니다.
각 구마다요.
성북구라든지 구마다 이렇게 센터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센터에 전화를 하시든지 직접방문을 해서 상담을 받아보고요.
내가 가지고 있는 본인의 취향이라든지 전문기술, 지식 이런 등등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자기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진단받아 보고 어떠한 자격증이 유망할지도 컨설팅 받아보고 해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취업전선에 어르신들이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마는 가계 보탬을 위해서도 이유일 수 있지만 자아실현을 위해서 자녀들 다 키우고 이제는내 일을 찾고 싶다.
이렇게 마음 먹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존에 있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분들도 있을 거고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 텐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 재교육이라든가 이런 거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까?
[인터뷰]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로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특히 재취업이나 또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있는데 창업같은 거는 특별히 저희가 주의가 요구되잖아요.
왜냐하면 창업할 때 자금 투자를 요구받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공식기관이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이나 서울시 이런 데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창업 지원서비스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를 활용을 해야 될 것이고요.
그 다음 구직활동, 내가 취업한다 할 때도 취업을 알선해 준다 하면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건 거의 100% 믿을 수 없는 사례거든요.
이런 부분 조심해야 되고 공식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워크넷이라고 있습니다.
워크넷은 구직구인 창구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구직창고를 이용해서 등록을 하게 되면 일자리를 알선 받을 수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성인 경우에 새로 일하기 센터, 각 구청마다 있는 새로일하기센터를 활용해서 취업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조금 전 2월 고용동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부분을 놓고 해석이 엇갈려요.
노동계 해석과 정부의 해석이 조금씩 다른데요.
고용률이 올라간 것만 두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정부에서는 이게 경기회복의 신호가 아니냐고 보는 측면이 있는데요.
저는 좀 경기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아직은 이르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러려면 취업증가가 청년층이라든지 주력층에서의 일자리가 늘어났어야 되는데 지금 소개해 드린 대로 5, 60대의 장년층에서의 취업 증가에 힘입은 바가 크거든요.
그리고 이 분들이 일하는 일자리를 보더라도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대체적으로 취업이 쉬운 질 낮은 일자리로 진입한 것도 그러한 이유가 돼서 아직 고용이 회복되고 있는 거는 맞습니다마는 이것이 경기회복의 신호로 볼 수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지켜봐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중장년층이 취업을 다시 하려면 정보가 필요한데 그 정보가 아무래도 정보 소외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오늘 말씀하는 과정 속에서 구청, 새일센터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재취업을 원하시는 분들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은 정보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옥 선임연구위원과 전화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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