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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행사로 기업들이 얻게되는 경제적 효과가 수십억원대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월드컵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업체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여가시간을 축구중계가 독점하면서 때아닌 한파를 맞게 된 업체들은
떨어지는 매출을 살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해 7만명 이상 해외여행객을 내보내는 이 여행사는 월드컵이 썩 반갑지
않습니다.
시기적으로도 비수기인데다 여행 대신 축구를 택한 사람들이 늘면서
패키지 여행의 예약취소율이 20선으로 뛰었기 때문입니다.
이달 중순부터 줄을 이었던 배낭족들의 출국도 대회가 끝나는 이달 말쯤
성수기를 이룰 전망입니다.
업체마다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고객을 확보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민경숙,자유여행사 이사]
"동남아시아 등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20,30만원대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시간이 돈인 홈쇼핑 업체도 월드컵 개막 이후 편성을 조정했습니다.
평가전때에는 오히려 매출이 일부 오르기도 했지만 월드컵 개막 이후 주요
경기 시간대에 매출이 예상보다 떨어지자 여성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
했습니다.
[인터뷰:김형곤 , LG홈쇼핑 마케팅팀 과장]
"월드컵 경기 시간에는 남성고객들의 구매가 떨어지기 때문에 여성들을
위한 이,미용품이나 보석 등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편성했습니다."
외식업체들은 그동안 매출 비중이 적었던 테이크 아웃 제품들을 새로
선보이면서 줄어든 매출을 만회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영 , 롯데리아 종로점장]
"일찍 퇴근하고 경기를 보러가는 분들이 많아 매출이 좀 떨어졌는데 집에
포장해 가서 먹는 신상품을 많이 준비해뒀습니다."
월드컵 한파 를 이겨내야 하는 업체들은 우리팀의 선전을 기뻐할 수 만은 없는
애매한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월드컵 행사로 기업들이 얻게되는 경제적 효과가 수십억원대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월드컵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업체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여가시간을 축구중계가 독점하면서 때아닌 한파를 맞게 된 업체들은
떨어지는 매출을 살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해 7만명 이상 해외여행객을 내보내는 이 여행사는 월드컵이 썩 반갑지
않습니다.
시기적으로도 비수기인데다 여행 대신 축구를 택한 사람들이 늘면서
패키지 여행의 예약취소율이 20선으로 뛰었기 때문입니다.
이달 중순부터 줄을 이었던 배낭족들의 출국도 대회가 끝나는 이달 말쯤
성수기를 이룰 전망입니다.
업체마다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고객을 확보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민경숙,자유여행사 이사]
"동남아시아 등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20,30만원대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시간이 돈인 홈쇼핑 업체도 월드컵 개막 이후 편성을 조정했습니다.
평가전때에는 오히려 매출이 일부 오르기도 했지만 월드컵 개막 이후 주요
경기 시간대에 매출이 예상보다 떨어지자 여성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
했습니다.
[인터뷰:김형곤 , LG홈쇼핑 마케팅팀 과장]
"월드컵 경기 시간에는 남성고객들의 구매가 떨어지기 때문에 여성들을
위한 이,미용품이나 보석 등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편성했습니다."
외식업체들은 그동안 매출 비중이 적었던 테이크 아웃 제품들을 새로
선보이면서 줄어든 매출을 만회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영 , 롯데리아 종로점장]
"일찍 퇴근하고 경기를 보러가는 분들이 많아 매출이 좀 떨어졌는데 집에
포장해 가서 먹는 신상품을 많이 준비해뒀습니다."
월드컵 한파 를 이겨내야 하는 업체들은 우리팀의 선전을 기뻐할 수 만은 없는
애매한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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