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난임치료 휴가 확대...보험 적용 횟수 제한 재고"

이 대통령 "난임치료 휴가 확대...보험 적용 횟수 제한 재고"

2026.11.03.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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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난임치료를 위한 연간 유급 휴가를 늘리고, 현행 25회로 제한된 난임치료 지원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국무회의에서 난임치료 건강보험 차수 제한 폐지를 요청하는 댓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의료적 문제가 아니라 예산 때문에 제한하는 거라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저출생이 전 국가적인 문제인데 보험 적용을 굳이 제한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정 장관은 여성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학계 의견을 반영해 보험 적용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당사자들은 지원이 끊기면 몇백만 원을 들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비용 때문에 치료 기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 기준과 횟수를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난임치료는 검사와 시술 일정에 맞춰 일터를 비워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생활에 적잖은 부담이 된다며, 11월부터 난임치료휴가의 연간 유급 기간을 기존 2일에서 4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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