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이진숙·김태규, 장동혁에 신경 쓰이는 상대 됐다...집회서 마이크 안 돌아가"

김성태 "이진숙·김태규, 장동혁에 신경 쓰이는 상대 됐다...집회서 마이크 안 돌아가"

2026.10.12.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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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12일 (월)
■ 진행 : 이동형 작가
■ 대담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동형 :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시작합니다. 3부는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김 전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김성태 : 예,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 이동형 : 네, 대통령 지지도가 약간 반등의 모양새를 보였다가 오늘 리얼미터 조사에서 다시 하락했습니다. 2주 연속 하락인데, 대통령 지지율보다는 민주당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국민의힘이 앞서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여론조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성태 : 그러니까 리얼미터 같은 경우는 뭐 어쩌다 한 번씩 하는 게 아니라 매주 정례적으로 이렇게 주 단위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그 흐름이라는 걸 제대로 읽어볼 수가 있죠, 추세라는 거를. 대체적으로 지금 현재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이 상당히 총체적인 난맥상이다. 그러다 보니까 특히 당정 간에 그런 일체감 있는, 그런 원팀으로서의 원보이스를 가져가면서 국정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그런… 뭐 8·17 전당대회 이후에 변화된 모습을 이제 국민들은 기대했지만, 도리어 8·17 전당대회의 그런 어떤 후유증, 그 후폭풍에 지금 헤매는 그런 모습이죠.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국정 운영에 이렇게 아주 전념한다는 어떤 그런 모습보다는 도리어 자신의 진영 내의 어떤 그런 갈등 구조에 대통령도 그 한가운데 서 있는 그런 모습, 국민들은 또 그걸 더 크게 우려하고 있죠.

◇ 이동형 : SNS에도 대통령이 뭐 그런 이야기를 많이 쓰고 있는데, 그 전당대회 끝나고 어쨌든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 당내 갈등의 당사자, 반대자 그분들한테 손을 한번 내밀었잖아요. 굉장히, 겸손한 자세로. 안 받아줬단 말이에요. 그럼 앞으로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됩니까?

◆ 김성태 : 그러니까 특히 이제 당시 8·17 전당대회의 중심에 서 있던 정청래 대표를 뭐 병원에 입원할 때 입원 전에도 전화를 하고, 또 퇴원 후에는 식사하자고 해서 4시간 동안… 그 4시간 가량이면요, 정치 한 15년, 20년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내용이, 4시간을 함축할 수가 있는데 그런 정도 시간 할애를 하면서 이제 결론은 '아, 당내 갈등을 좀 수습하고 이제 국정에 좀, 뭐 이렇게 거기에만 연연하는 그런 모습으로 이렇게 변화를 가져가려고' 했는데, 정청래 당 대표 혼자 뭐 마음 돌려 가지고 될 상황이 아니죠, 지금. 왜냐하면 8·17 전당대회가 그냥 노선 투쟁을 했단 말입니다. 전쟁을 한 거죠. 그런 측면에서 이제 강성 지지층의 상당히 위반된 그 마음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몇 가지 제스처를 통해 가지고 금방 복귀하고 돌아오는 어떤 그런 상황이면, 그건 유시민 작가 말대로 걱정도 안 하겠죠. 그런데 상당히 그 골이 깊게 패인 건 틀림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현재 국정 운영에 이렇게, 여기에 뭐 좀 자신이 올인하는 그런 모습이 안 보여요. 도리어 새벽 1시, 2시까지 이 SNS를 하는… 물론 뭐 국정 내용도 홍보도 하고 정책 내용도 담겨 있지만, 거기서 기자들이 관심 가져 하는 부분은 도리어 당내 갈등이라든지 진영 내의 여러 가지 지금 반목과 대립,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걸 수습하려고 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 상당히 고뇌 어린 그 시간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 걸 우리가 느끼지 않습니까?

◇ 이동형 : 그런데 정청래, 최민희, 한민수… 당내에 있었던 사람들은 뭐 어쨌든 봉합이 되는 것 같아요. 다만 당 밖에 있는, 아까 말씀하셨듯이 유시민, 조국, 김어준… 이런 사람들하고 지금 이게 화합이 안 되는 모양새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그네들이 팬덤이 있기 때문에 지지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은 이 경쟁·갈등의 양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 같기도 한데...

◆ 김성태 : 상당히 저는 이어진다고 봅니다.

◇ 이동형 : 상당히…

◆ 김성태 : 요 근래 뭐 우리 이동형 작가께서도 보지만은, 좀 이재명 대통령이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까?

◇ 이동형 : 예.

◆ 김성태 : 그러니까 1년 4개월 지난 대통령이, 더군다나 친정 세력이 거대 입법 권력이고.

◇ 이동형 : 맞습니다. 예.

◆ 김성태 : 그것도 제1당이면서도 과반 의석을 넘는, 그런 뭐가 부족하게 보이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뭔가 지금 꼬여 있고 안 풀리는 그런 양상이에요. 그게 바로 핵심이, 늘 아웃사이더로서의 그 좀 본인의 그런 좀 약간 뭐라고 해야 할까요.

◇ 이동형 : 비주류, 아웃사이더 뭐 그런…

◆ 김성태 : 아웃사이더로서 그 한계, 그 프라이버시가 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극복해 보려고 자기가 중도 실용주의를 주창하면서 뉴이재명 패러다임으로 이제 정치 지형을 만들려고 한 거 아닙니까? 여기에 정면 반박하고 대드는 사람이 사실상 이제 유시민 작가고, 또 조국도 정치적으로 자신이 사면 복권까지는 됐지만은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서 평택에서 국회에 입성하는 기회를 가지지 못했잖아요. 그게 이제 일정 부분 견제 심리가 있었다는 것도 조국도 알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이 사람들이 지금 현재 집권당 민주당이 결론은 김민석 당 대표 중심으로 이렇게 흘러가기보다는, 집권당이니까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의 뜻에 의해서 이제 뭐 당이 운영되는 그런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이 당의 실질적인 주인은 우리인데' 뭐 그런 심리를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까지도 비토를 하고 있으니까, 지금 상당히 정치 좀 한 사람 입장에서 볼 때는 저게 쉽지 않은 구조예요.

◇ 이동형 : 좀 전에 그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대통령을 향해서 "중도와 뉴이재명을 잡기 위해 좀 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라" 뭐 이렇게 얘기했는데, 사실 그것도 방금 말씀 들어보니까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 김성태 : 쉽지 않은데, 그런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좌고우면이 좀 길었어요. 그러니까 특히 이 사람들의 한결같이 지금 반이재명 어떤 노선의 그런 어떤 중심을 걷고 있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목소리가 검찰 개혁을 이야기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검찰 개혁에 있어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을 해체하지만 보완수사권 정도는 아주 제한적이나마 유지해 가지고 형사사법 체계의 일대 혼란을 갖다가 좀 예방해 보자. 그리고 경찰에 수사 개시·종결권까지 다 줬는데 국민들은 아직까지 경찰에 대한 그런 큰 신뢰는 아니다. 나중에 이런 형사사법 체계에 혼란이 생기면 그 책임 다 대통령이 짊어져야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오랜 수사 역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검찰의 수사 역량·능력을 일정 부분 제한적이나마 보완수사권을 유지해 가지고 가자' 이런 거였거든. 그걸 정청래나 그리고 이 사람들 전부 다 거세게 반발한 거 아닙니까?

◇ 이동형 : 예, 맞습니다.

◆ 김성태 : 그 사람이 내가 딴 사람도 아니고 추미애고, 법사위 간사를 한 김종민 의원이고, 당내의 그런 세력들하고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보완수사권 폐지, 그때 그걸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를 하지 못한 그 과오, 그게… 그러면 김지용 중수청장, 초대 중수청에 임명하는데 이걸 사실상 추석 전에 갈등 구조에 있지만 이건 대통령의 인사권 권한 행사로, 리더십으로서 밀고 가 줘야죠. 이것도 그냥 좌고우면했어. 본인 입장에서는 당내에 그래도 여러 가지 좀 이해와 또 대통령의 어려움을 또 막 이렇게 설득시키려고 나름 노력의 시간을 가졌지만, 그게 도리어 민주당·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왜 저렇게 갈팡질팡하나'…

◇ 이동형 : 옛날 이재명 모습이 안 보인다.

◆ 김성태 : 그런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건 양쪽 다 잃어버렸어. 중도 실용주의 정부에 대한 또 기대와 관심도 가진 일반 국민들, 합리적인 그런 국민들도 '이건 뭐야' 이런거죠.

◇ 이동형 : 그러니까 의원님 지적은 한 두 번 정도 타이밍을 놓치고 실기했다는 건데, 최근에 SNS에는 좀 강하게 쓰는 것 같더라고요.

◆ 김성태 : 그러니까 이게, 이 SNS를 강하게 쓰는 사람들을 보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도… 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미국 대통령답지 못한 그런 여러 가지 모습들에 대해서 전 세계인들이 얼마나 큰 실망을 하고 있습니까? 그렇죠? 우리나라 외교·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자기 자신들의 그 통상 이익을 위한 길이라면 한미 동맹도 뭐 우습게 보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북한을 갖다가, 뭐 김정은을 갖다가 자기하고 좋은 관계다 그러면서 핵 보유를 갖다가 57개나 하고 있고, 요 근래는 또 112개나 된다… 그러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사실상 북한의 핵폭탄을 갖다가 머리에 이고 사는 형국인데, 그래도 한미 동맹의 중심인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이야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런 모든 게… 그러면 안보 위기의 모든 문제의 그럼 책임은 어디로 가냐, 이재명 대통령한테 갈 수밖에 없어요. 그런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그 참 정제되지 않은 SNS 활동이 그런 많은 비판이 있듯이, 이재명 대통령도 보통 권력자가 자신이 외로워지면, 힘들면 강변하고 싶고 항변하고 싶고 이런 상황이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에 자꾸 본인이 이제 함몰되는 시간이 길어져요. 그렇게 되면 참모들의 역할도 줄어들 것이고, 모든 걸 또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살피는 그런 심기 경호에 또 천착하기 마련이에요. 그러면 국정 운영은 더욱 어려워지는 거거든요. 제가 이제 이런 측면에서 과거에 미국의 대통령 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링컨 대통령 같은 경우는 남북 전쟁이 한참일 당시 이 사람이 우울증도 있고 엄청난 정치적으로 외롭고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때 이 사람이… 그 링컨 대통령 주변의 참모들은 뭘 권했냐, 편지 쓰기를 권했어. '이걸 누구한테 보내지 말고 이 편지를 지금 쓰셔 가지고 대통령이 나중에 읽어보십시오.' 그렇게 해서 그 때로는 분노와 때로는 감정, 이런 것들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그런 계기를 참모들이 만들어 줬단 말이에요.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예요. 외롭고 힘든 시간일 거예요, 지금. 그렇지만은 이걸 뭐 가족들하고 뭐 주말에 골프 한 번 치는 것까지도 지금 쉽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그렇죠, 국민 여론이 안 좋으니까 모든 게 대통령이 지금 하는 게 지금 안 좋아 보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SNS는 줄여야죠. 그래 자꾸 그 SNS는 본인의 직접적인 감정이 다 드러나게 돼 있어. 대통령은 그런 감정, 그런 식으로 표출하고 드러내면 안 되는 자리예요.

◇ 이동형 : 의원님은 SNS 하십니까?

◆ 김성태 : 저는 잘 안 해요. 일부러. 한동안 지금 끊고 있어요.

◇ 이동형 : 그 권력자니까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언론이 내 편이 아닌 것 같아 섭섭하긴 하지만, 내 편인 언론인도 있어 보이거든요.

◆ 김성태 : 그러면 왜 없을 리가 있겠습니까?

◇ 이동형 : 거기다가 지금 같은 경우에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한 160명 있잖아요. 청와대 직원들도 다 내 편이고. 그런데도 외로운가 보죠.

◆ 김성태 : 그러니까 이제 이런 겁니다. 권력을 가지고 나면 늘 편리하고 사용하기 좋은 그런 사람들, 흔히 말하는 그런 사람들 주변만 보면 그 사람들이 보면 폭넓은 혜안과 또 뭐 이런 여러 산을 넓게 보는 어떤 그런 혜안이 있으면 좋은데, 맨날 성남 라인, 경기도지사 할 때 그때 핵심 참모들 가지고 하려면 상당히 제한적이고 협소하고 좀 편협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김현지 부속실장 나오고 정진상 이야기 나오고 이런 거예요. 그 강훈식이도 충분하고 대통령하고 협의 없이 그냥 명색이 청와대 2인자라는 사람이 그냥 대통령 해외 순방 나가는 길에 사퇴 의사 공식화해 버리고, 대통령이 귀국한 지도… 그 후속 인사를 못 하고 있잖아요. 이런 게 난맥상이거든. 그러니까 대통령이 이런 때는 좀 민주당 내의 좀 상당히 실력 있는 인사들을 이렇게 등용해 가지고, 그거는 자기가 조금 편리하고 익숙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 이동형 : 하더라도 민주당 내에서…

◆ 김성태 : 좀 세상을 넓게 볼 수 있고, 또 여야 관계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자꾸 이재명 대통령은 진영 정치에 함몰되면 될수록 국정 운영은 더 꼬이고 힘들어질 수밖에 없거든. 그런 진영을 멀리할 수 있는 그런 비서실장, 참모, 그리고 계속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어떤 대통령의 변화, 이런 게 중요하죠.

◇ 이동형 : 의원님께서 이재명 대통령 SNS 좀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한동훈 의원, 조국 원장도 SNS 엄청나게 하고 있거든요. 이분들한테는 뭐라고 해 주실래요?

◆ 김성태 : 그러니까 이제 한동훈 의원 입장도 이 사람이 이제 앞으로 큰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한 SNS가 나중에 이제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꼭 자기가 이번에 이제 법무부 장관 김성훈 내정자 실질적으로 낙마를 이끄는 그런 핵심 역할을 했잖아요. 그런 순발력이라든지 어떤 역량, 능력, 이런 거는 집중력을 보이는 그런 부분은 높게 평가하지만은, 그게 매사에 다 한동훈이가 끼면 안 된다는… 그 방식으로 가면은 언젠가는 한 번 에러가 터질 수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지금 무소속 의원 같은 경우도 늘 이슈의 중심에 서고, 또 자기가 이슈 파이터가 되고자 하는 그런 어떤... 그런 이미지, 또 자기 성격상의 그런 어떤 뭐 그 승부욕이 있죠. 그런 부분을 좀 절제할 정치인으로서의...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조국도 그런 겁니다. 조국도 지금 모든 걸 자기 자신이 지금 뭐 정치적으로 좀 어려운 시간이 있었다고 해서 그 화풀이를 이재명 대통령한테 다 하면 안 되죠. 그렇게 해서 이제 뭐 이재명 대통령 진영 내에서 지금 벌어진 부분에 반사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정치 행태는 롱런하지 못해요.

◇ 이동형 :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사람 다 복당 이슈가 있습니다.

◆ 김성태 : 조국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복당은 아니고 통합의… 이제 자신이 이제 민주당 내에 들어와서 이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흔히 말하는 지금 현재 반명 중심에 서고 싶어 하는 그런 정치적 욕구가 대단히 세죠.

◇ 이동형 : 저렇게 갈라져 가지고 합당이…

◆ 김성태 : 쉽지 않죠. 저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현재 한동훈 의원 복당도 지금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사실상 버겁죠. 감당하기가. 그러니까 당연히 장동혁 대표 체제가 유지되는 한은 좀 복당이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 이동형 : 그러면 개인적으로 김성태 전 대표는 어떻습니까? 복당을 해도 괜찮다고 보십니까?

◆ 김성태 : 2028년 총선에서 1당이 되기 위해서는 다 지금 뭐 한동훈뿐만 아니라 이준석…

◇ 이동형 : 이준석까지?

◆ 김성태 : 유승민, 이런 사람들이 전부 다 뭐 범보수 진영 인사들이 전체 다시 규합해서…

◇ 이동형 : 유승민까지?

◆ 김성태 : 이 원래 보수라는 그릇은 큰 그릇이기 때문에 그 큰 그릇 안에서 정말 선의의 경쟁과 경합을 통해서 자신의 정치력을 높일 생각을 해야지, 배제하고 어떤 그거는 저는 의미가 없다 봅니다.

◇ 이동형 : 소위 말하면 '선거 전 빅텐트론' 뭐 이런 거네요?

◆ 김성태 : 그런 거죠. 그러니까 내년 아마 이맘때 가서 그거 하기보다는 조금 빠른 게 좋죠.

◇ 이동형 :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저렇게 당 대표 타이틀을 갖고 있으면 쉽지 않아 보이는데, 뭐 장동혁 대표 연임 이야기도 부상하고 있대요.

◆ 김성태 : 개인적으로는 장동혁 대표 체제하에서는 그게 쉽지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제 올해 국정감사가 끝나고 예산 심의까지 다 마쳐지고 연말연시로 이제 해가 또 바뀌고 하면은 바로 이제 다음 이제 총선 정국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러면 '당의 간판이 누가 되어야만이 다음 총선에서 우리가 1당이 될 수 있느냐' 그런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 이동형 : 그러니까 지금…

◆ 김성태 : 그때 만일 장동혁 대표가 진정한 그 사이에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가지고 장동혁이가 다음 총선을 지휘해서… 2030년 이게 이제 총선 체제는 이 당이든 저 당이든 차기 유력 대권 주자가…

◇ 이동형 : 뭐 그렇겠죠.

◆ 김성태 : 총선을 끌고 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국민들 지지를 누가 많이 얻는 야당 지도자가 될 거며, 또 여권 내에서는 김민석 당 대표가 그 지위를 유지할 건지… 뭐 앞으로 그 시간들이 좀 남았다고 봐야죠.

◇ 이동형 : 지금 장동혁 대표, 또 김태규 의원, 이진숙 의원 이런 분들이 장외 집회에서 연설하면은 뭐 우레와 같은 함성을 받고 있단 말이에요, 박수를. 그래서 국민의힘 이 정당이 지지층이 기존 권리당원들 등등이 너무 좀 극우층으로 변한 거 아니냐, 중도층을 잡아야 되는데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도 계세요.

◆ 김성태 : 민주당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금 현재 고민이 이런 거예요. 정권을 잡고 나면 실질적으로 국민을 보는 그런 집권당의 면모를 갖추고 자신의 국정 운영도 그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데, 이거는 친정 세력이 여전히 당내 강성 지지 기반을, 소구력을 유지하려고 그러니까 대통령의 정책과 대통령의 어떤 그런 국정 운영 기조 방향하고는 이게 결이 안 맞아서 결국은 그 갈등이 지금 표면화된 거거든요.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내에서도 지금 흔히 말하는 책임당원, 강성 당원들의 소구력을 보이기 위해서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그런 어떤 당 대표의 모습으로 그런 어떤 자신의 어떤 강한 이미지로 강성 지지층의 지속적인 소구를 유지한다고 그러면, 자기 혼자면 괜찮은데 자기보다 더 강한 이진숙도 들어오고 또 김태규 라는 사람도 들어보이고… 그래서 그런지 지난 10월 3일 개천절 장외 집회할 때 이 두 사람한테는 마이크가 또 안 돌아갔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강성 지지층을 향한 소구력에 경쟁자가…

◇ 이동형 : 신경 쓰고 있죠.

◆ 김성태 : 신경 쓰이는 상대가 돼 버린 거예요. 그렇듯이 정치라는 것은 결론은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수 진영도 결론은 합리성을 추구하는 그런 국민들이 이 양 정당의 강성 지지층을 다 인정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결국은 큰 선거의 향방, 키를 가르지 못해요. 그 키는 결국은 합리적이고 객관적이고 균형성을 중요시하는 그런 국민들, 그 국민들이 결국은 승패를 가름 지어요. 그러니까 이 당이든 저 당이든 강성 지지층의 늘 그 강한 정치적 메시지 요구 때문에 힘든 건 사실이에요. 그걸 잘 극복하면서 결국에는 합리성을 어느 정당이 더 추구하느냐, 거기에 승부가 달리는 겁니다.

◇ 이동형 : 딜레마네요, 이게 또.

◆ 김성태 : 이재명 대통령도 제가 한 말씀 더 드리면 이걸 극복해야 되는 거예요.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안 되는 겁니다, 지금.

◇ 이동형 : 알겠습니다. 우리 김성태 전 의원이 양당에 드리는 소중한 충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태 : 예, 감사합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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