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협력사무소 68곳 2억7천만 원 부당 집행

지방정부 협력사무소 68곳 2억7천만 원 부당 집행

2026.09.29.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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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110개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협력사무소의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68곳에서 모두 2억7천여만 원의 부적정한 예산집행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125명이 2억7천310만 원 상당의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하거나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고, 시간외 근무수당을 허위로 착복한 사례가 28개 기관, 3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밖에 출장 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한 사례가 19명, 공무용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한 사례가 9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권익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행정안전부와 해당 지방정부에 통보해 징계 등 조치를 촉구하고, 협력관 복무관리 강화 등 제도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원격지 근무라는 허점을 악용해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부적정한 관행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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