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안정·책임' 평화공존 3대 청사진 소개
광복절 경축사 평화 구상, 다자 외교 무대로 확장
대통령, '대화 당사자'로 미국·중국 특정해 언급
"최근 트럼프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 만들어져"
광복절 경축사 평화 구상, 다자 외교 무대로 확장
대통령, '대화 당사자'로 미국·중국 특정해 언급
"최근 트럼프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 만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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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세 가지 청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언급하며,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한연희 기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 총회 단상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의 오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 가장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공존, 소통과 신뢰 회복을 통한 안정적 평화공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 등 3대 청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다자 외교 무대로 확장한 건데, 이번엔 '대화의 당사자'로 미국은 물론 중국까지 특정해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이 열렸다며,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길을 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단계적 접근법도 재차 설명하며, 유엔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했는데 이 대통령 연설 당시 북한 대표단 좌석은 비어있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우선 북측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를 거쳐서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구상으로는 글로벌 AI 기본 사회 구축과 녹색 대전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연대를 3대 축으로 하는 'K-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또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통해 분절된 다자주의의 신뢰를 복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제시한 한반도 평화 청사진이 꽉 막힌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국 뉴욕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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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세 가지 청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언급하며,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한연희 기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 총회 단상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의 오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 가장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공존, 소통과 신뢰 회복을 통한 안정적 평화공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 등 3대 청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다자 외교 무대로 확장한 건데, 이번엔 '대화의 당사자'로 미국은 물론 중국까지 특정해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이 열렸다며,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길을 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단계적 접근법도 재차 설명하며, 유엔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했는데 이 대통령 연설 당시 북한 대표단 좌석은 비어있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우선 북측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를 거쳐서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구상으로는 글로벌 AI 기본 사회 구축과 녹색 대전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연대를 3대 축으로 하는 'K-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또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통해 분절된 다자주의의 신뢰를 복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제시한 한반도 평화 청사진이 꽉 막힌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국 뉴욕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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