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 3명,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폭발로 부상

군 간부 3명,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폭발로 부상

2026.09.21.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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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 수행 중 폭발"
"간부 2명 응급헬기 후송…나머지 한 명 육로 이동"
"최전방 부대에서 비무장지대 작전 수행 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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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 명은 이송 중이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사고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MDL 이남 지점인데요, 당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응급헬기로 긴급후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간부 1명은 육로로 이동한 후 헬기로 후송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최전방 부대에서 비무장지대(DMZ) 작전 중 알 수 없는 폭발 때문에 발생했는데요, 지뢰가 폭발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뢰 폭발이 맞다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인지 아이면 우리 측 지뢰인지는 좀 더 조사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폭발 사고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지뢰 매설과 철책 설치를 하는 이른바 '국경선화'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과 맞물려 여러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북한군이 작업 도중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충돌 우려도 계속해서 제기됐던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지뢰를 매설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던 만큼, 이번 폭발 사고에 대해 다양한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군 당국이 사고 경위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만큼, 조사 내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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