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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개각 인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조금 전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됐는데요.
정치 현안은 물론 인사 검증 책임을 놓고도 충돌이 있을 거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두고 오늘도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죠?
[기자]
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민주당은 불법 수사 자료를 짜깁기한 거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연일 의혹을 제기하는 한동훈 의원을 '조선 불량 쪽가위'로 지칭하며 검찰 내부 협력이 있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회 발언 들어보시죠.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동훈 의원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빚어낸 캐비닛 유출, 증거 조작 등과 관련된 의혹을 철저하게 확인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여기에 송영길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한 의원이 전형적인 특수부 검사의 잘못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는데요.
한 의원은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검찰로부터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며 김민석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해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김승원 후보자는 브로커 양 모 씨가 로비 대가로 제약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을 걸 알고 있었다고 강조하며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청와대가 김 후보자를 장관직에 앉힌다면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일 거라며,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은 20%대 아래로 곤두박질칠 거란 경고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임 이 자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공소 취소 돌격대장을 자처해 온 김승원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청탁 비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시중에서는 법무부가 아니라 청탁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주가조작 등 권력형 게이트가 발생한 거라며 김 후보자는 피의자석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맹탕' 인사청문회를 만들 거냐며 브로커 양 씨와 제약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이미 끝난 사건을 다시 가지고 와선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선 대정부질문이 조금 전 시작됐죠?
[기자]
네,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은 정치 분야에 대한 국정 성과 점검이 이뤄집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노경필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현안 질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앞서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한병도 원내대표는 거짓 선동과 무책임한 공세로 정부를 흠집 내고 정쟁을 키우는 무대가 아니라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보완수사권 폐지와 대법관 제청 같은 현안뿐만 아니라, 선관위 개혁 등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각 장관 후보자의 자질 문제와 함께 청와대 인사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집중적으로 따져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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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개각 인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조금 전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됐는데요.
정치 현안은 물론 인사 검증 책임을 놓고도 충돌이 있을 거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두고 오늘도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죠?
[기자]
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민주당은 불법 수사 자료를 짜깁기한 거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연일 의혹을 제기하는 한동훈 의원을 '조선 불량 쪽가위'로 지칭하며 검찰 내부 협력이 있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회 발언 들어보시죠.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동훈 의원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빚어낸 캐비닛 유출, 증거 조작 등과 관련된 의혹을 철저하게 확인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여기에 송영길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한 의원이 전형적인 특수부 검사의 잘못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는데요.
한 의원은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검찰로부터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며 김민석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해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김승원 후보자는 브로커 양 모 씨가 로비 대가로 제약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을 걸 알고 있었다고 강조하며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청와대가 김 후보자를 장관직에 앉힌다면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일 거라며,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은 20%대 아래로 곤두박질칠 거란 경고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임 이 자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공소 취소 돌격대장을 자처해 온 김승원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청탁 비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시중에서는 법무부가 아니라 청탁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주가조작 등 권력형 게이트가 발생한 거라며 김 후보자는 피의자석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맹탕' 인사청문회를 만들 거냐며 브로커 양 씨와 제약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이미 끝난 사건을 다시 가지고 와선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선 대정부질문이 조금 전 시작됐죠?
[기자]
네,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은 정치 분야에 대한 국정 성과 점검이 이뤄집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노경필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현안 질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앞서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한병도 원내대표는 거짓 선동과 무책임한 공세로 정부를 흠집 내고 정쟁을 키우는 무대가 아니라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보완수사권 폐지와 대법관 제청 같은 현안뿐만 아니라, 선관위 개혁 등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각 장관 후보자의 자질 문제와 함께 청와대 인사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집중적으로 따져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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