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파병반대 목소리 확산..."신중 또 신중해야"

민주당 내 파병반대 목소리 확산..."신중 또 신중해야"

2026.09.09.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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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고민하는 것에 대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9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중동 전쟁 자체가 대의명분이 부족하고 침략 전쟁에 가깝기 때문에 괜히 우리가 말려드는 것은 아주 안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병들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미국 주도 파병에 연루되면 우리 유조선이나 상선이 이란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면서, 그래서 정부도 살얼음판 가듯이 조심조심 접근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유엔 결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토 회원국과 일본도 손사래를 치는 상황이라며, 이라크 전쟁 때보다 더 파병 명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상 논란이 발생할 뿐 아니라 국회 통과도 쉽지 않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을 설득하고, 제3의 대안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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