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 영변 시설서 최대 28세트 원심분리 설비 수용 가능"

IAEA "북 영변 시설서 최대 28세트 원심분리 설비 수용 가능"

2026.09.09.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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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영변에 새로 건설한 우라늄 농축시설이 최대 28세트의 '캐스케이드', 즉 원심분리 설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 7일 공개한 '북한 안전조치 관련 보고서'에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담았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캐스케이드'는 원심분리기 여러 대를 연결해 우라늄 농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농축 설비로, 동시에 가동하는 캐스케이드 수가 늘어나면 같은 기간에 더 많은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습니다.

IAEA는 다만, 각 캐스케이드에 설치된 원심분리기의 정확한 수와 성능, 실제 가동률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새 시설이 생산할 수 있는 고농축우라늄 양이나 이를 핵무기 수로 환산한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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