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용범, 사퇴로 끝날 일 아냐... '아들 성과급' 고발 검토중"

나경원 "김용범, 사퇴로 끝날 일 아냐... '아들 성과급' 고발 검토중"

2026.09.02.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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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02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김용범 사퇴, 부동산 실패 주책임자 쏙 빠져… '앙꼬 없는 개각'으로 국민 속여
- 김용범, 고발 검토 중... 미래에셋 증권 회동설까지 돌아 이해관계 충돌
- 용혜인 장관 지명은 '욕받이 미끼'… 통과시킬 사람은 뒷문으로 조용히
- 비례 꼼수로 혈세 11억 챙기는 꼼수… '용혜인 먹튀 방지법' 대표 발의
- 기본소득당이냐, 가족소득당이냐… '비례 2번이 실력' 최민희 발언에 청년 공분
- 용혜인, 장관 권력과 11억 연명줄 사이 고민… 원래 장관직 받지 말았어야
- 김승원 카드 본질은 '기승전 대통령 공소 취소'… 野. 동의 불가
- 공소 취소 집착 꿈 깨라… '李대통령 재판 재개' 서명 운동할 때
- 개각 핵심은 '기승전 공소 취소'… 꿈 깨고 이재명 재판 재개하라
- 경매 물건 사서 공공임대? 피눈물 나는 국민 재산 뺏어가는 꼴
- 장동혁 사퇴 두고 갑론을박할 때 아냐… 李정권과 싸우는 게 우선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용혜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겸직 논란이 뜨겁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그만뒀고요. 이와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오랜만에 스튜디오 나오셨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나경원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오셨어요?

◇ 나경원 : 안 불러주셨는데요?

◆ 장성철 : 저희 자주 모시고 여러 가지 얘기 들을게요. 많이 응해 주세요. 의원님, 지난 일요일에 개각 발표하고 난 다음에 의원님께서 긴급하게 기자회견 하시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셨어요. 그때 내용이 뭔가요?

◇ 나경원 : 개각 발표하기 전에 제가 김용범 실장... 제가 요새 예결위에서 질의를 하는데, 김용범 실장과 그리고 ETF 관련한 3인방이죠. 김용범, 그다음에 금융위원장, 이억원, 그리고 이찬진 3명 물러나라, 이런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로 개미 투자자 손해가 54조예요. 그런데 이것으로 미래에셋의 상반기 순이익이 9천억입니다, 9천억 원. 그런데 김용범 실장하고 이찬진 원장의 아들이 미래에셋에 재직 중이다, 이런 것이 확인되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김용범 실장이 이걸 주도했고, 그리고 이찬진 원장은 금융위 설치에 관한 법률에, 그리고 또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반해서 들어가서 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의결에 참여했습니다. 이거는 명백한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거든요. 게다가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있다고 보여지잖아요. 그리고 최근 보도에 의하면 김용범 실장하고 미래에셋 회장하고 비밀 회동했다, 이런 언론 보도도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종합해서 김용범 실장과 이억원, 그리고 이찬진 원장은 사퇴해라, 이런 기자회견을 했고요. 이런 의혹 제기를 하고 났는데 개각을 발표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어쨌든 부동산 정책 실패, 그리고 주식 시장 도박판 만든 주책임자 김용범 실장이 쏙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완전 '앙꼬 없는 개각'이다라고...

◆ 장성철 : 그래서 어제 SNS에 의원님께서 "김용범 사퇴, 비겁한 도주 사태이자 명백한 꼬리 자르기. 사표 한 장으로 덮고 도망칠 수 있는 가벼운 죗값 아니야"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죗값, 법적으로 문제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 나경원 : 저는 그래서 일요일에 국정조사를 요구했고요. 그래서 우리 당에서도 국정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국정조사뿐만 아니라 이 부분에 있어서 어떤 권력형 비리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될 것이고요. 이런 금융시장 교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될 텐데, 이게 법적인 요건에도 해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말 이것으로 인해서 미래에셋이 돈을 벌고, 그다음에 아들들이 성과급을 받아갔다, 이런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그래서 저희가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김용범 실장은 방금 전에 뉴스 브리핑을 한 정윤경 기자랑 통화에서는 "아휴, 대통령은 계속 일하라고 했는데 내가 그냥 그만둔 거다. 후배들이 경제부총리, 국토교통부 장관이 되는데 내가 자리 비켜준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 나경원 : 본인은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어쨌든 저희 야당에서는 계속해서 '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의 주책임자이고, 그리고 플러스 이런 경제 정책 실패의 설계에 있어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까지 밝히라는 것이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용혜인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여쭤볼게요. '용혜인 방지법' 이거 대표 발의하시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내용이에요?

◇ 나경원 : 아, 용혜인 의원이 기본소득당이 국민 지지율 1%가 안 되는데요. 의원 1석 가지고 있다는 그런 이유로,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 때 0.5% 이상 득표했다는 이유로 이번 선관위 3분기 때 보면 2억 7천만 원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1년에 11억을 받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왜 이런 게 가능했느냐? 용혜인 의원은요, 한 번도 기본소득당의 비례 의원으로 당선이 된 게 아닙니다. 이게 소위 준연동형 비례제라는 이 기이한 형태의 선거 제도에 있어서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더불어 시민 연대라고 민주당이 끌어모았잖아요. 그러니까 민주당 지지지들 표로 당선이 되고 나서는 그 다음에 그 당에서 제명 처리가 돼요, 더불어 시민 연대에서. 그런 다음에 기본소득당으로 돌아와요. 그런 다음에 이렇게 혈세를 가져가요. 이거는 정말 꼼수 중에 꼼수고 국고 낭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경우, 일종의 정상적으로 자신의 당으로 비례대표가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비례대표가 된 이후에 탈당하고... 그러니까 제명 처리가 되죠. 탈당하면 비례 의원직을 상실하니까. 제명 처리되고 다시 복당해서 이렇게 당의 의원이 된 경우에는 요건에서 제외하자.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우리 정당 보조금 주지 말자, 이게 용혜인 방지법입니다.

◆ 장성철 : 그러니까 의원님 말씀은 3분기 때부터 2억 7천만 원 넘게 계속 국고 보조금 받으니까 앞으로 1년 동안...

◇ 나경원 : 앞으로 4년이 되죠. 지방선거 있을 때까지.

◆ 장성철 : 11억 정도를 매년 받게 된다, 그런 말씀이잖아요.

◇ 나경원 : 네, 그렇습니다.

◆ 장성철 : 참 국민들, 이런 얘기 들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 나경원 : 화가나실 거예요. 그리고 또 남편이 사무총장이었다느니 아니었다느니 이런 얘기가 있으니 '기본소득당이냐, 가족소득당이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 장성철 : 오늘 아침 각종 언론 보도를 보니까 막 제보가 많이 들어가서 여러 가지 행태와 관련된 내용도 계속 발표가 됐고, 또 언론에서 문제 제기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 나경원 : 저는 여기서 한마디 드리고 싶은 것은 이 준연동형 비례제가 제가 2019년에 원내대표 할 때 민주당이 빠루까지 들고 와서 저희가 있는 의안과의 문을 부수고 통과시킨 그 선거법입니다. 그 선거법이 그때 민주당이 소수 야당들 막 꼬시면서 공수처법 통과시키고 이 준연동형 비례제를 준 건데요. 이게 제가 그때 경고했어요. "분명히 더불어민주당 이중대 만드는 정당, 이중대 만드는 선거법이다." 이중대 다 만들어 놨잖아요. 그리고 그걸 또 꼼수로 위성 정당을 만들고 그들을 또 다 나눠줘 갖고 제가 그때 그랬어요. "이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200석 가까운 의석을 차지할 것이다." 제가 한 말이 다 된 겁니다. 이거는 대의민주주의의 왜곡이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기본소득당 지지한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먹튀 방지법만 제가 발의했지만, 이참에 선거법 개정해야 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그 용혜인 의원 문제와 관련해서 민주당 의원분들은 방어하시더라고요. "기본소득당에 여러 가지 이해해 줘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도 했고, 최민희 최고위원은 "비례대표 두 번 한 것도 실력이다. 균형감 있게 평가해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분이 조국 자녀 입시 비리 논란 때 "조국 정도의 엘리트는 다 그렇게 한다" 이래가지고 특권 의식에 쩔었다 하면서 엄청나게 많이 비판받았는데, 지금도 그냥 실력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네요. 그럼 정유라 씨가 예전에 "우리 최순실 씨 같은 엄마 둔 것도 실력이야" 그래 가지고 국민적인 공분을 샀잖아요. 이게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에게 도움 되는 해명과 발언일까 저는 의아해서 여쭤봐요.

◇ 나경원 : 최민희 최고위원님 그래서 우리 편이 될 것 같아요. 보수의 또 어머니가 한 명 더, 보수의 누나인지 보수 한 분 더 나타났는데요. 정말 청년들이 공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어떻게 비례대표를 두 번 했을까? 정말 이거 불공정하지 않느냐.' 그러니까 용혜인 의원이 주로 한 것이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그리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이런 과정에서 극단적 젠더 갈등, 이런 부분을 일으키신 분 아닙니까? 또 정치 행위도 극단적 사회 갈등을 유발하는 그런 주된 정치 행위를 했다, 이렇게들 비판하는데 그런 것이 실력이다라고 하니, 이 과정이 절대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굉장히 분노를 줄 것이다.

◆ 장성철 : 솔직히 거기에 전문성이 있으려면요, 거기 본인이 의정 활동할 때 성평등과 관련해서, 젠더 갈등과 관련해서 어떠한 법안을 내야 되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 나경원 : 법안을 낸 게 하나도 없다는 거죠.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데요, 저는 여기서 저희가 용혜인 의원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할 것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번 개각은, 용혜인 의원은 욕받이 미끼 아니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 통과시키고 싶은 사람은, 뒷문으로 조용히 통과시키고 싶은 사람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다.

◆ 장성철 : 왜 그렇게 판단하세요?

◇ 나경원 : 아니, 이번 개각의 핵심이 뭡니까? 기승전 대통령 공소 취소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그렇게 판단하시는 거군요.

◇ 나경원 : 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모양은 그동안 국민들이 욕했던, 그 핵심은 다 빠진 개각이었어요. 김윤덕 장관, 그리고 안규백 장관을 물러나게는 했지만 정책 설계자 김용범은 안 물러나게 하고, 그리고 이런 걸 물러나게 했지만 결국은 공소 취소를 위한 공소 취소 모임의 대표인 김승원 후보자를 지명했고... 그래서 저희가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 오래 토론하는 것조차도 우리가 금기시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거는 국민들이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거기에 따라서 이미 민주당 의원들도 비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정리되지 않을까, 용혜인 의원 부분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용혜인 의원 한 가지만 마무리하고 김승원 후보자 얘기 할게요. 용혜인 의원은 그러면 장관직 후보자를 사퇴해야 된다, 아니면 비례대표 사퇴하고 장관직 임명 청문회에 들어가라로...

◇ 나경원 : 굉장히 고민일 겁니다. 장관이라는 권력, 의원이라는 배지, 그리고 또 11억이라는 기본소득당 연명줄이거든요. 그러니까 용혜인 의원은 장관직을 받으면 안 됐었습니다. 본인이 정말 본인들의 당을 지키겠다고 하면 받으면 안 됐었죠.

◆ 장성철 : 참고로 시청자, 청취자분들께 알려드리는 거는 용혜인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게 되면 국고 보조금 2억 7,700만 원은 못 받게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조건이 원내 정당 중 직전 선거에서 0.5% 이상 득표했을 때...

◇ 나경원 : 또는 지방선거에서 1%... 그러니까 그게 지방선거에서 0.5% 이상...

◆ 장성철 : 의원직을 그만두면 아마 기본소득당이 유지하기가 힘들 거다, 그런 현실적인 고민도 있는 것 같아요. 정점식 원내대표 역시요, "지명 철회 0순위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럼 대표님 판단하시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의도를 갖고 김승원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나경원 : 당연하죠. 김승원 후보자가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공소 취소 모임의 대표로 계속해서 공소 취소와 관련된 토론회를 열고 전국 순회 투어를 하고요. 그다음에 언론에 나와서는 "정성호 장관이 일종의 지휘권을 발동해서 공소 취소를 해야 된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김승원 장관 후보자가 앞으로 후보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오로지 공소 취소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장성철 : 어제 김승원 후보자가 서영교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메시지가 하나 포착됐어요. 식약처 로비 의혹과 관련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 김 의원이 헌법소원 냈고 이에 대해 취지를 설명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도 청문회장에서 크게 문제가 되었나요?

◇ 나경원 : 그래서 김승원 후보자는 해서는 안 되죠. 저기 핵심은 김승원 후보자는 대장동 남욱 피고인의 변호인이었던 것도 있지만 그런데 핵심은 이 식약처 로비 의혹인데요. 실질적으로 기소유예라는 거는 혐의 없음하고 다른 거거든요. 혐의 없음은 아예 죄가 없다는 것이고, 기소유예라는 거는 죄는 있지만 가벼우니 기소하지 않는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보면 부탁을 받고 식약처장한테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서 임상 시험 빨리 해달라고 부탁한 게 맞고요. 거기에 따라서 500만 원 정치자금을 받으려다가, 정치자금이 입금이 되려다가 말았다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이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헌법소원을 하겠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러한 점을 보면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이 보여지고요. 그다음 두 번째는 이 의도가 김승원 후보자를 지명한 의도가 결국 공소 취소, 기승전 공소 취소이기 때문에 야당으로서는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후보이다.

◆ 장성철 : 청문회 과정 중에서 "김승원 후보, 대통령 공소 취소할 겁니까, 안 할 겁니까?" 막 이렇게 물어볼 거 아니에요. "수사지휘권 발동할 겁니까, 안 할 겁니까?" 그랬을 때...

◇ 나경원 : 본인 말을 100% 뒤집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김승원 후보는 그동안의 활동을 보면 여기에 대해서 앞장서서 일할 것이고요. 그런 점에서 우리로서는 동의하기 어렵다라는 말씀드립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민주당과 개각 관련된 얘기는 여기서 마치고요, 국민의힘 상황 여쭤보겠습니다. 당협위원장 직선제요. 대표님도 반대하셨어요?

◇ 나경원 : 당협위원장 직선제 부분은 실질적으로 우리 당원들이 투표를 하는 것 자체가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할 수 있는데, 당 상황에서는 너무 우리 당원들 자체도 마음들이 많이 갈라져 있어서 참 어려운 상황이고 어려운 국면인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대표님이 다시 당협위원장 뽑히는 거 조금 불안해서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 나경원 : 저는 특별히 제가 반대 의견을 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협위원장 선출도 당원들의 직선제도 나쁘지는 않은 그런 방법이나, 시기적으로 조금 더 우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수렴해야 될 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요. 당이 하나로 가는 데 있어서 이것이 오히려 반대로 작용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여러 가지 당내에서 갑론을박들이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지도부도 이런 제도에 대해서 조금 더 뜸을 들여보자... 좋은 쌀이라 그래도 뜸을 잘 들여야지 좋은 밥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 단계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 장성철 : 대표님, 장동혁 대표 잘하고 있어요?

◇ 나경원 : 잘하는 부분도 있고 또 우리가 늘 아쉬운 부분도 있고... 저희가 자꾸 중요한 거는요, 우리가 하나로 가야 될 때예요. 그래서 제가 중진 의원으로서 이런 거 있잖아요. 당내 갈등을 자꾸 우리가 부추기면... 이렇게 장성철 우리 앵커님이 자꾸 부추기시면 안 돼요. 우리는 잘 해결해서 안에서 잘 다독다독해서 고쳐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하고 싸울 게 너무 많잖아요. 저는 참 제가 예결위 질의에서 정동영 장관한테도 또 질의한 게 있는데 대북 송금,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나오던 대북 송금 방북 비용 70만 불을 전달한 북한에 대남 총책 리호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다시 또 등장을 했어요.

◆ 장성철 : 언제요? 왜?

◇ 나경원 : 제주지사 오영훈 지사랑 지난 2월에 회동을 하고, 제주도가 이중 계약서를 제출해갖고 통일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다음에... 방북 승인이 아니라 물품 보내는 거 보냈어요. 물품을, 그런데 받았다는 영수증 같은 건 못 받았거든요, 수령증을. 그래서 리호남이 또 등장을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 대북 송금에 리호남이 또 등장했단 말이에요. 저는 빨리 대통령 재판 재개를 해야 된다, 그거 안 하니까 자꾸 따라 하기, 오영훈 지사 따라 하기 일어나는 것 아닌가 이런 얘기를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서명 운동을 우리가 해야 된다' 아니, 제일 중요한 게 자꾸 공소 취소하려는 것이...

◆ 장성철 : 청문회 과정 지켜보고요. 대표님, 국민의힘 여쭤봐야 돼요.

◇ 나경원 : 저는 이렇게 자꾸 공소 취소에 집착을 하시는데 꿈 깨시라, 빨리 재판 재개해야 된다 이 얘기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공소 취소에 목매지 않으시게 재판 재개해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

◆ 장성철 : 그 얘기는 나중에 따로 아이템 잡아서 하고요. 국민의힘 얘기 정리하고 여쭤봐야 돼요.

◇ 나경원 : 뭘 정리합니까?

◆ 장성철 : 장동혁 대표 그럼 내년도 8월 달 임기 다 채운다고 보세요?

◇ 나경원 : 현재 저희로서는 당의 쇄신과 개혁이라든지 이런 부분, 당이 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많이 소통하려고 하지만... 대표 임기가 보장되어 있으니 본인이 사퇴하지 않는 한은 임기가 그대로 가는 것이겠죠.

◆ 장성철 : 그래도 이전까지 국민의힘의 보수 정당에서는 정치적인 책임이라는 부분이 당 대표가 항상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던 판단의 기준이었잖아요. 거기에는 맞는 행동이다라고 보세요?

◇ 나경원 : 계속 오늘 뭔가 하나라도 우리 당내 갈등 기사를 하나 만들고 싶으신 것 같은데...

◆ 장성철 : 그냥 장동혁 대표 사퇴해라, 한마디 해 주세요. 그냥.

◇ 나경원 : 저희가요, 최근에 박근혜 대통령님도 모셨고, 그다음에 엊그저께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명박 대통령도 찾아뵈었습니다. 당내에 너무 다양한 생각들이 있고, 그래서 어제도 저희가 저희 지역 회의를 했는데 장동혁 대표 잘하신다는 분들 계시고, 또 아,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야 된다는 분도 계시고 이렇게 굉장히 다양해요, 당원들 생각도.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 당내에 '물러나라, 계셔라' 이런 걸로 우리가, '유임해라' 이런 걸로 우리가 갑론을박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위험한 시기이고, 저는 최근에 부동산 정책, 이재명 대통령 한마디 한마디에 제가 잠을 못 잡니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도 국민들 한 달 동안 마음 졸이게 하다가 대부분 도로 원상 회복 한다는데, 이거 완전히 국민 삶을 갖고 장난친 꼴이 된 거예요. 그래서 저는 너무 분노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우리가 힘을 합쳐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장동혁 대표 때문에 불안해하고 위험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국민의힘 어떡하나 걱정된다, 이런...

◇ 나경원 : 어쨌든 저희 각자 저희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 걱정들 내려놓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성철 : 많은분들이 우리 나경원 대표님에게 기대하는 거 아시죠?

◇ 나경원 : 제가 늘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 장성철 : 막 이렇게 욕도 먹으시지만 더 기대하고 칭찬하는 분들도 더 많거든요. 대표님 뭐 하실 거예요, 앞으로?

◇ 나경원 : 저는 이재명 정권이 정말 대한민국을 가져가는 거, 정말 기승전 이재명 정권, 정말 국민들 삶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거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국가 되는 것 아닌가 이런 걱정들도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 그거 보셨어요? '경매 물건 급증할 것이다' '경매 물건 사 갖고 이 공공임대주택 만들 대량 매입해서 공공임대주택 준비해라' 이런 발언을 하셨는데요,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재경부 차관한테 물어봤어요. 이게 말이 되느냐, 경매 물건에 나온 물건이 투기한 물건이냐. 이 물건이 다 대출 규제하고 다 옥죄고 금리 오르니까 다 피눈물 나는 경매 물건인데, 그거 사 갖고 공공임대주택 하자는 거예요. 그랬더니 재경부 차관도 그게 투기 목적에서... 투기 같은 소리 하지 말아라, 경매에 나온 거는 다 사연이 있는 물건들이다. 그거 안 나오게 정책을 쓸 생각은 안 하고, 그거 기다려 갖고 매입해서 공공임대주택 만든다고요? 저는 이런 발상을 보면서 '야, 이거는 국가가 결국은 국민들 재산 뺏어가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일단 이 자리에서 제가 싸울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해서 싸워서요, 그거 하는 이유는 뭡니까?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세제도 처음 엄청나게 이상하게 하다가 많이 원복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처럼 막아보고 고쳐보고 하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적극적인 언론 활동 하셔서 의원님 생각 많이 들려주세요.

◇ 나경원 : 네, 불러주세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상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경원 :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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