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김의겸 간사'에 여야 충돌 끝 선임

국회 법사위, '김의겸 간사'에 여야 충돌 끝 선임

2026.09.01.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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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에 김의겸 의원을 내정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무기명 투표를 통한 간사 선출을 주장하면서 여야가 한차례 충돌했습니다.

오늘(1일) 국회 법사위에서 야당 의원들은 서영교 법사위원장의 김의겸 의원 간사 선임의 건 처리 시도에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해 9월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 부결 때처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자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국민이 김의겸 의원의 이름을 들으면 '청담동 술자리 괴담'과 '흑석대감' 두 가지를 떠올릴 거라고 꼬집었는데, 김 의원은 흑석동 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청담동 괴담 사건은 관련 재판을 성실하게 받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법무부 등의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먼저 의결한 뒤, 곽 의원이 기존 무기명 투표 주장을 철회하고 나서야 김 의원을 법사위 여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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