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 전적으로 대표인 나에게" [현장영상+]

이준석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 전적으로 대표인 나에게" [현장영상+]

2026.08.26.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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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취임한 지 1년여만으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정이한 사태'부터 저조한 성적표까지, 당내 문제의식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저는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지방선거 이후 석달 남짓 저는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미룰 수 없는 정치일정이 놓여 있습니다.

정치의 시간은 누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방향에 대한 합의 없이 그 일정을 맞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오히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사람의 당원으로 동탄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 제 자리에서 할 일을 하겠습니다.

뒤이어 당을 이끌어갈 분들에게는 더 큰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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