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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7월 30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준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서정욱 변호사
김준일
- 민주당 헛발질에도 지지율 못 챙기는 국힘... 1년째 징계 타령, 정당 기능 상실
- '우주의 기운' 장동혁에게... 운빨 타고 차기 대선서 정청래와 맞붙을 수도
- 한동훈 필리버스터 막는 당권파, 너무 옹졸해... 대범하게 기회 줘야 인심 얻는다
- 한동훈, 현재 뾰족한 수 없는 고립 상태... 민주당 공격수로 존재감 과시 불가피
서용주
- 국민의힘 윤리위, 장동혁 '사설 흥신소' 전락... 정당성 잃고 구성원만 괴롭혀
- 한동훈, 여전히 초보 티 못 벗어... 팀전 해야 할 때 '팬덤 정치' 잔재주만 부려
- 한동훈, 말꼬리 잡기 멈춰야... 보수 지도자 꿈꾼다면 4~5개월 조용히 학습
- 정성호 향한 한동훈의 '의원직 사퇴' 압박, 무게감 없는 가벼운 언사
서정욱
- 한동훈, '토론 호소인'으로 전락... 지나친 깐죽거림 버리고 덕 쌓아야
- 국힘 윤리위, 징계 최소화하고 통합 가야... 단, '불복' 조경태는 중징계 불가피
- 한동훈 '힘내라' 응원 문자 공개한 조경태, 당내 여론 역풍... 치명적 패착
- 오세훈 재판·선관위 논란이 장동혁 체제 굳혀줘... 차기 전대 100% 당선 유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4부에서 더 재미있게 해드릴게요. 서정욱 변호사님, 국민의힘 징계 이거 어떻게 돼요?
▲ 서정욱 : 저는 이제…
◇ 장성철 : 징계 좀 하지 말라고 얘기 좀 하세요.
▲ 서정욱 : 온건파예요, 온건파. 저는 뭐 저기 권영진 씨하고 너무 친해서 개인적인 사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좀 사과를 하잖아요, 본인이 잘못했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특히 정점식 원내대표도 용서했잖아요, 선처해 달라고. 저는 뭐 너무 이렇게 치명적인, 예를 들어 2년 당원권 정지하면 공천 치명타잖아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저는 뭐 경고 정도 이렇게 좀 끝내면 어떨까? 진종오도 마찬가지예요. 진종오도 왜냐하면 이게 그냥 방어대가 내려간다고만 했지, 내려간 건 아니잖아요. 한동훈이 내려오지 마라 그랬잖아요. 따라서 이게 미수입니다, 미수보다 예비, 예비 정도. 그러니까 그것도 이렇게 좀 선처하고, 제 개인적으로는 이게 저는 조경태가 좀 문제가 있다. 그거는 이게 박덕흠하고 투표까지 해가 불복해 버렸잖아요. 조경태 정도를 이렇게 좀 징계하는 게 맞다, 이렇게 최소한으로 하는 게 맞다고 저는 봐요.
◇ 장성철 : 징계는 그러면 그분들 제외하고 40여 명 대략 올라가 있다고 하는데 그거 다 하지 마요?
▲ 서정욱 : 더군다나 지금 징계위가 좀 정당성이 약하잖아요. 그거 다 사퇴하고, 사퇴하고 뭐 5명 가지고 3명이 오가… 이게 정당성이 좀 약하잖아요. 저는 최소한으로 하고 이게 화합으로, 통합으로 가야 됩니다.
◇ 장성철 : 생각 많이 바뀌신…
▲ 서정욱 : 저는 원래부터 이게 통합론자…
◇ 장성철 : 통합론자예요? 그 혹시 장동혁 대표로부터 윤리위나 뭐 좀 당직을 맡아달라고 연락 온 적은 있어요?
▲ 서정욱 : 얼마 전에 전화하니까 안 받던데요. 전화를 한 번 했어요. 그냥 안 받더라고요, 그냥.
◇ 장성철 : 온건파로 돼서 전화 안 받으시는 거…
▲ 서정욱 : 그건 아니고 뭐 바쁜 일이 있었겠죠.
◇ 장성철 : 근데 역으로 조강한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도 윤리위에 제소됐잖아요. 이건 또 어떻게 보세요? 코미디예요, 아니면 이건…
▲ 서정욱 : 그러니까 제 말은 그게 다 털어버리자, 이쪽도 이게 제소되… 서로 이렇게 자꾸 뺄셈 정치하지 말고. 지금 안 그래도 이게 저 진보 진영이 분열되고 난리잖아요. 우리라도 이렇게 통합해서 이때 나가야죠. 우리도 이게 분열되면 민주당하고 뭐 차이가 없잖아요. 저는 그런 입장입니다.
◇ 장성철 : 일단 징계 문제는 온건하게 다 잘 처리해라, 원만하게.
▲ 서정욱 : 그래서 저는 이게, 제가 그래서 직업이 변호사가 맞아요. 저는 검사하면 안 돼요. 저는 모든 사람을 용서해 주지 않습니까.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우리 서용주 소장님은 국민의힘 징계 국면…
△ 서용주 : 징계 국면이라고 해야 되나요? 참 처참하죠. 참 보기에도 민망하고 창피하고. 그러니까 이 정당에서의 윤리위, 민주당도 있어요. 각 공당에는 윤리위가 존재하는데 이게 독립적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국민의힘의 윤리위가 과연 독립적인가? 독립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당권파나 장동혁 지도 체제, 장동혁 대표의 눈치를 보거나 아니면 장동혁 대표의 사설 흥신소처럼 '자, 마음에 안 드는 분 보내세요' 하면 여기에 묶어놓고 징계로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을 괴롭히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과연 평가할 가치가 있을까, 저는 국민의힘은 쇄신 중에 이제는 가장 큰 그 대상이 윤리위가 돼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윤리위가 너무 속된 말로 지저분해요. 그래서 저는 사실 그 제대로 요건도 갖추지 못하고 독립성과 정당성도 갖추지 못한 윤리위가 그 누구를 재단하고 심판할 수 있을지 그 본질적인 얘기를 좀 하고 싶어요. 그래서 뭐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을 어떻게 징계하든 간에 타당 얘기라서 제가 뭐 왈가왈부할 건 없지만, 사실상 장동혁의 징계 정치에 놀아나는 공당의 윤리위, 이거는 뭐 정말 정치권에서는 국민들이 보기에도 참 '뭐 하는 짓인가' 싶을 겁니다.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은 지금 얼굴에 짜증이 막 그냥 묻어나오는데, 그냥 멘트 하기도 싫어 보여요,
◆ 김준일 : 빨리 징계해라, 그냥. 1년째 징계 얘기를 하고 있어요. 한동훈 징계부터 해가지고 진짜 1년 됐어요, 9월부터 나왔으니까 이게 정당인가 저는 솔직히 그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계속 누군가 징계하고, 징계하고… 그러니까 그냥 빨리 그럼 다 해버리고 논란도 한 번에 털고 좀 다른 생산적인 얘기를 해야지, 이거 언제까지 징계 얘기를 합니까? 이 정당은 안 돼요. 제가 보기에는 글러 먹었어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 아니 민주당과 정부 여당이 지금 이렇게 헛발질을 하거나 지금 뭐 있는 것만 해도 지금 연임 논란 뭐 있지, 공소 취소 있고, 어제 또 이제 형사소송법 지금 보완수사권 폐지 있는데 거기에다가 이제 공소 기각 요건 또 이제 두 개가 끼워 넣어져 가지고 지금 난리가 났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사실 문제, 뭐 어찌 됐든 협의를 하나도 안 한 거잖아요. 그러면 상의를 해야지, 몰래 끼워 넣으면 어떡합니까? 민주당이… 그러니까 이런 것도 있고, 지금 주식은 녹아내리지, 부동산은 지금 폭등하고 있지. 이 정도면은요, 국힘 지지율 한 50% 나와야 돼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니까 그런데 뭐 하고 있나, 니들끼리 싸우느라고 지금 뭐 하고 있냐, 진짜.
◇ 장성철 : 근데 어제 조강한 최고위원 인터뷰를 했는데, 자기네들 여러 가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비판하는 이 평론가들이 관점이 다르게 비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자기도 참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그렇게 좀 얘기하고 갔거든요.
◆ 김준일 : 좀 모셔오세요. 제가 좀 얘기 좀 한번 해보겠습니다.
◇ 장성철 : 한번 그럴까요? PD님, 저희 한 분 모셔가지고 같이 한번 토론, 찐철파에서 한번 토론…
△ 서용주 : 여기 앉혀놓고요.
◆ 김준일 : 앉혀놓고, 이 가운데 앉혀놓고 청문회를 좀 하자.
△ 서용주 :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장성철 : 그 오랜만에 한동훈 의원 얘기 좀 해봤으면 좋겠는데, 조경태 의원에게 한동훈 의원이 "선배님 힘내십시오" 하면서 이제 이렇게 좀 힘 실어주는 그런 모습 보였거든요.
▲ 서정욱 : 이거는 이게 마이너스입니다. 지금 이게 그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지금 비판 정서가 많잖아요. 근데 그걸 뭐 "힘내십시오" 이렇게 문자 보내는 것도 이상할뿐더러, 근데 이걸 공개를 하는 게 저는 조경태 의원이 더 문제다. 이게 본인한테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매를 더 버는 이런 어리석은 행동이다. 그리고 6선 정도 되는 최고선이 0.5선 아닙니까, 한동훈. 그 "힘내십시오" 이 문자를 공개해서 이걸 가지고 징계를 피하려고 생각한 건지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오히려 이게 역풍이 좀 불고 있다, 여론에.
◇ 장성철 : 미래의 보수 우파의 정치 지도자이자 대권 후보인 한동훈 의원이 나를 지지하고 있다, 나를 응원하고 있다, 그러니까 나를 징계하면 안 된다, 이런 이미지를 주고 싶어 한 거 아닐까요?
▲ 서정욱 : 근데 제가 한동훈계 진짜 핵심들 만나보면… 조경태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미 친한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조경태 저번에도 이렇게 한동훈 측하고 갈등이 좀 있었을 겁니다. 당 대표 나왔을 때 조경태가 당 대표 나올 때 오히려 김문수 쪽을 밀었을 겁니다. 그때도 한동훈 쪽에서… 그래서 아마 조경태는 좀 외로울 거예요. 한동훈계에서 전폭적으로 우리 계보라고 안 하고, 옛날에 조경태는 뭐라 했냐 하면 "야, 내가 6선인데 조경태 계에 한동훈이가 내 계보원이야" 그런 얘기했어요. 상당히 불쾌해요. 그 개별적으로 만나보면 한동훈계의 진짜 핵심들 있잖아요. 만나보면. 따라서 저는 이게 조경태한테 큰 도움이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서 소장님, 어제 한동훈 의원이 이제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토론회를 했잖아요. 저는 뭐 토론 내용은 그렇게 관심이 없고 뭐 계속 주장을 해 오셨던 거니까, 거기에 누가 왔나 그게 상당히 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14명 정도, 친한계 의원이 한 13분 정도 오시고.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서용주 : 일단 뭐 이제 뭐 세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고루고루 왔는지를 좀 저도 궁금해했는데 고루 안 왔어, 고루고루 안 왔어.
◇ 장성철 : 김기현 의원만…
△ 서용주 : 예, 그런데 사실 한동훈 의원이 이제 그 장외에서 팬덤 정치를 하면서 이번에 부산 보궐을 통해서 들어왔잖아요. 좀 뭔가 여전히 그 정치 DNA를 습득하지 못한 것 같아요. 초보의 티를 못 벗어난 느낌이에요.
◇ 장성철 : 왜요? 또 처음에 잘한다고 했잖아요.
△ 서용주 : 그러니까 잘하는 면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 못하는 부분들은… 사실 한동훈 의원이 정치라는 거는 그전에는 혼자서 뛰었으니까 그래, 외롭게 팬덤 지지층에서 밖에서 뛰었다까지는 좋은데 들어오면 팀전을 해야 돼요. 그러면 팀전을 하는 거는 갑자기 우리 몰려다니는 게 팀전이 아니거든요. 사실상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힘을, 세력을 규합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여전히 옛날에 법무부 장관 한동훈, 그다음에 밖에서 '위드후니'의 총애를 받던 한동훈, 그 모습만 남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떤 본질적인 무게를, 아니 어떤 사안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말꼬리 잡기, 그다음에 예를 들면 이슈를 이렇게 쭉 뽑아서 그 이슈에 올라타기, 이건 좀 솔직히 잔재주거든요. 그러면 본인이 보수의 어떤 지도자로서의 꿈을 꾸고 있다면 지금은 좀 한 4, 5개월은 학습할 때다. 그래서 저는 당을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이나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본인에 대한 어떤 세력을 규합하는 시간을 좀 차분하게 갖는 게 맞지, 괜히 이런 모임 하다 보면 사실 많이 안 모이게 될 거고 또 잘난 척하냐고 할 거고,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이요, 오고 싶다가도 솔직히 좀 거리를 둘 것 같아요.
◇ 장성철 : 나 정말 되게 충격적이었어요, 솔직히. 왜냐하면 그동안 한동훈 의원이 배지 달고 나서 국민의힘 의원들 세미나에 많이 갔고 되게 좀 소통도 많이 하고 또 많은 사람들과 전화 통화하고 만났다라고 했거든요. 그러면은 첫 번째 토론의 상징성이 있잖아요. 그러면은 많은 분들이 와가지고 좀 얼굴 비추고 좀 칭찬해 주고 그럴 줄 알았는데 적었어요. 왜 그럴까요?
◆ 김준일 : 아니, 뭐 지금 우주의 기운이 장동혁 대표한테 가고 있는데 영향을 줬겠죠.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이 지금 당장 복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하면은 그렇게 적게 갔을까요? 뭐 우주의 기운, 제가 뭐 요즘 자주 쓰는 표현인데 "좀 그만 좀 써라" 이런 말을 하는데, 진짜 제가 보기에는 운이 좋다는 얘기잖아요. 운이 좋은 발, 운빨이 최고다. 일단은 본인을 당내에서 강하게 견제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직선거법 1심 지금 유죄를 받아서 굉장히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선관위가 이제 투표율 조작이 사실상 들어왔고… 이거는 개표를 조작한 게 아니라 투표율을 이제 결과적으로는 맞았지만 중간중간에 이제 수치를 제대로 입력 안 해서 그거를 이제 수정을 안 한 게 또 문제가 생기니까 사람들이 이제 "그러면 진짜 부정선거야?" 이렇게 의구심도 막 생기는 것도 있고, 그리고 이제 뭐 알아서들 이제 막 권영진 의원도 멱살도 잡아주니까 징계에 대한 당위성도 생기고, 그리고 막 이렇게 알아서 또 연임 얘기 막 여기저기서 나오고. 그러니까 이게 지금 우주의 기운이 장동혁 대표한테 가는 거는 맞고, 진짜 여기서 조금만 잘하면 본인이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당 대표 하고 연임 도전도 가능하다고 봐요. 제가 누구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저는 최근에 무슨 뭐 TF 평가, TF 만든다면서요? 선출… 선출직 공직자 무슨 평가 혁신 TF인 거지 뭐... 그러니까 당무감사위가 있는데도 별도로 만든다라는 거는 당원들의 평가를, 그 당원들을 등에 업고 자기가 이거를 당을 장악하겠다라는 거잖아요. 그게 이제 뭐 정청래 대표도 하는 방식이고 이런 식으로 이제 해 왔잖아요, 1인 1표제 해가지고. 그래서 저는 2030년 대선에서 정청래, 장동혁 두 사람이 붙을 수도 있겠다, 예, 우주의 기운이 두 사람한테 잘 가면에… 그 생각도 해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래서 잘하면 되는데 너무 못해요, 솔직히. 이렇게 운빨도 좋은 사람이 하는 거는 리더십이 너무 없어서, 글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이 필리버스터 본인 하겠다고 손들고 나왔잖아요. 안 시켜주겠죠?
◆ 김준일 : 저는 그냥 껴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너무 옹졸해 보입니다.
◇ 장성철 : 본인은 뭐 오래 할 생각은 없다고 그렇게…
◆ 김준일 : 그러니까 1번을 해줄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중간에 한 4, 5번 정도 껴주면 안 됩니까? 그게 그렇게… 그러니까 이제는 대범하게 가야 돼요. 그러니까 당권파들도 뭔가 대범하게 가야지, 그런 식으로 가면은 정치 오래 못하고 사람들한테 인심 못 얻어요.
◇ 장성철 : 뉴한동훈계라고 불리던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 이 한동훈 의원의 최근의 행보는 좀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서정욱 : 아마 조금 약간 과유불급인데, '토론 호소인'처럼 자꾸 "나하고 토론 좀 하자, 토론 좀 하자" 하면서 "다 토론 좀 하자." 이게 모양새가 썩 좋지 않고요. 그다음에 이거 정성호 장관이 건강이 안 좋아가 지금 그만두려는데 의원직까지 그만두라, 너무 이렇게 박하게 보이잖아요. 한동안은 덕을 좀 더 쌓아야 된다, 이렇게 저는 보고요. 그다음에 의원들이 장동혁의 눈치를 좀 보기는 봐요. 진짜 요즘 이게 공천이 제일 중요하니까 좀 장동혁 체제가 약간 굳건해지는 게, 도와주는 게요, 4개가 있어요.
◇ 장성철 : 뭐예요?
▲ 서정욱 : 첫째, 법원이 오세훈 날려줬죠. 선관위가 또 큰 잘못을 했죠. 그다음에 권영진이 멱살 잡았죠. 조경태가 박덕흠 불복했잖아. 그러니까 조경태나 박덕흠에 대해서는 징계 분위기가 의원들이 많아요. 조경태, 그다음에 권영진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이렇게 모든 게 장동혁 대표 쪽으로 유리하게 도와주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의원들이 좀 눈치를 보면서…
◇ 장성철 : 공천권 있는 건 아니잖아요.. 내년 8월…
▲ 서정욱 : 그러니까 내년에, 내년 전당대회 때 당연히 또 나오죠. 한동훈은 복당이 어려울 거고,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도 이제 재판 때문에 안 될 거고. 그러면 여기 나경원, 안철수 뭐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김문수. 근데 장동혁이 된다고 보는 거죠, 강성 당원들이. 그러니까 지금 다음에 또 나오고, 100% 나옵니다. 100% 나와서 될 가능성이 지금 높아 보이죠. 그러니까 의원들이 공천 생각해서 한동훈 토론회 안 가는 거예요.
◆ 김준일 : 제가 서정욱 변호사님 항상 보면서 느끼는 게 '인생을 저렇게 살아야 되는구나', 인간 정치 리트머스예요. 조금만 누가 잘될 것 같으면 또 우호적인 얘기 막 하다가, 조금만 안 좋아지면 야박하게 평가하고 까내리고. 야, 진짜 한동훈이 약간 주춤하니까 또 저렇게 까네요,
▲ 서정욱 : 아니, 정성호 장관한테 좀 박하게 그랬잖아요. 그다음에 토론에 대해서 너무 호소하듯이 이러고 있잖아요.
△ 서용주 : 그러니까 저도 이제 동감하는 게, 아까 얘기했듯이 한동훈 의원이 고쳐야 될 버릇이나 습관이 있어요. 그 말꼬리 잡고, 그리고 너무 말을 가볍게 하는 거. 깐죽댄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정성호 장관에 있어서 직을 내려놓는 거에 대해서 비판할 수는 있으나 "무책임하다, 그러면 의원직도 내려놔라", 이런 게 사실 무게 있는 말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게 그냥 한두 가지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모든 사안에 대해서 좀 그렇습니다. 라임을 붙이고 규정을 한다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배지를 달고 헌법 기관으로서 들어와서 활동을 하게 되면 이런 부분들이 국민의힘 내부의 동료 의원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돌아보고 인지해야 된다. 그리고 그 '위드후니'라든지 옆에 친한계라고 하는 분들도 그냥 한동훈 의원 잘한다, 잘한다, 무조건 뭐든 잘한다, 예를 들어서 막말로 욕을 하더라도 "아,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위하는 건 아니다라는 측면에서… 뭐 그거는 이제 뭐 한동훈 의원 스스로 할 문제겠지만, 뭐 굳이 지적이라든지 조언을 한다면 그 정도 얘기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는 뭐가 제일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한동훈 의원 지금 의정 활동…
◆ 김준일 : 지적하신 것들이 문제가 있죠. 뭐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는데, 한동훈이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솔직히 얘기하면 한동훈 의원이… 그러니까 본인이 계속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받아야 되고, 이런 민주당을 공격하는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존재감도 알려야 되고, 뭐 이런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측면이 있어요. 그거는 감안해야 된다. 그럼 뭐… 그러니까 "왜 다 토론하자고 편지 보내냐" 그러면, 그만큼 내가 자신 있다, 그리고 내가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라는 걸 또 알려주기 위해서 당원들 보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너무 뭐라고 할 건 아니다라는 건데, 좀 한동훈 의원도 좀 답답하겠다, 이 생각이… 본인은 길게 보기는 한다라고는 하지만 지금 뭔가 수가 없어요. 지금 당장 그…
◇ 장성철 : 본인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이러한 형사소송법과 관련된, 검찰 개혁과 관련된 문제에 본인 존재감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듭니다. 오늘 찐철파는 여기서 마치고요. 그 청취자 여러분들께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내일은 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제가 진행을 못 할 것 같습니다.
◆ 김준일 : 어디 놀러 가십니까?
◇ 장성철 : 놀러 가는 게 아니라, 저 아침부터 뭐를 좀 제가 점검을 해야 될 것 같아 가지고. 내일 강수영 변호사가 대신 진행할 거예요. 내일도 많이 청취해 주시고, 제가 진행할 때보다 더 많이 청취해 주시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찐철파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 △ / ▲ :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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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여전히 초보 티 못 벗어... 팀전 해야 할 때 '팬덤 정치' 잔재주만 부려
- 한동훈, 말꼬리 잡기 멈춰야... 보수 지도자 꿈꾼다면 4~5개월 조용히 학습
- 정성호 향한 한동훈의 '의원직 사퇴' 압박, 무게감 없는 가벼운 언사
서정욱
- 한동훈, '토론 호소인'으로 전락... 지나친 깐죽거림 버리고 덕 쌓아야
- 국힘 윤리위, 징계 최소화하고 통합 가야... 단, '불복' 조경태는 중징계 불가피
- 한동훈 '힘내라' 응원 문자 공개한 조경태, 당내 여론 역풍... 치명적 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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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욱 : 저는 이제…
◇ 장성철 : 징계 좀 하지 말라고 얘기 좀 하세요.
▲ 서정욱 : 온건파예요, 온건파. 저는 뭐 저기 권영진 씨하고 너무 친해서 개인적인 사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좀 사과를 하잖아요, 본인이 잘못했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특히 정점식 원내대표도 용서했잖아요, 선처해 달라고. 저는 뭐 너무 이렇게 치명적인, 예를 들어 2년 당원권 정지하면 공천 치명타잖아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저는 뭐 경고 정도 이렇게 좀 끝내면 어떨까? 진종오도 마찬가지예요. 진종오도 왜냐하면 이게 그냥 방어대가 내려간다고만 했지, 내려간 건 아니잖아요. 한동훈이 내려오지 마라 그랬잖아요. 따라서 이게 미수입니다, 미수보다 예비, 예비 정도. 그러니까 그것도 이렇게 좀 선처하고, 제 개인적으로는 이게 저는 조경태가 좀 문제가 있다. 그거는 이게 박덕흠하고 투표까지 해가 불복해 버렸잖아요. 조경태 정도를 이렇게 좀 징계하는 게 맞다, 이렇게 최소한으로 하는 게 맞다고 저는 봐요.
◇ 장성철 : 징계는 그러면 그분들 제외하고 40여 명 대략 올라가 있다고 하는데 그거 다 하지 마요?
▲ 서정욱 : 더군다나 지금 징계위가 좀 정당성이 약하잖아요. 그거 다 사퇴하고, 사퇴하고 뭐 5명 가지고 3명이 오가… 이게 정당성이 좀 약하잖아요. 저는 최소한으로 하고 이게 화합으로, 통합으로 가야 됩니다.
◇ 장성철 : 생각 많이 바뀌신…
▲ 서정욱 : 저는 원래부터 이게 통합론자…
◇ 장성철 : 통합론자예요? 그 혹시 장동혁 대표로부터 윤리위나 뭐 좀 당직을 맡아달라고 연락 온 적은 있어요?
▲ 서정욱 : 얼마 전에 전화하니까 안 받던데요. 전화를 한 번 했어요. 그냥 안 받더라고요, 그냥.
◇ 장성철 : 온건파로 돼서 전화 안 받으시는 거…
▲ 서정욱 : 그건 아니고 뭐 바쁜 일이 있었겠죠.
◇ 장성철 : 근데 역으로 조강한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도 윤리위에 제소됐잖아요. 이건 또 어떻게 보세요? 코미디예요, 아니면 이건…
▲ 서정욱 : 그러니까 제 말은 그게 다 털어버리자, 이쪽도 이게 제소되… 서로 이렇게 자꾸 뺄셈 정치하지 말고. 지금 안 그래도 이게 저 진보 진영이 분열되고 난리잖아요. 우리라도 이렇게 통합해서 이때 나가야죠. 우리도 이게 분열되면 민주당하고 뭐 차이가 없잖아요. 저는 그런 입장입니다.
◇ 장성철 : 일단 징계 문제는 온건하게 다 잘 처리해라, 원만하게.
▲ 서정욱 : 그래서 저는 이게, 제가 그래서 직업이 변호사가 맞아요. 저는 검사하면 안 돼요. 저는 모든 사람을 용서해 주지 않습니까.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우리 서용주 소장님은 국민의힘 징계 국면…
△ 서용주 : 징계 국면이라고 해야 되나요? 참 처참하죠. 참 보기에도 민망하고 창피하고. 그러니까 이 정당에서의 윤리위, 민주당도 있어요. 각 공당에는 윤리위가 존재하는데 이게 독립적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국민의힘의 윤리위가 과연 독립적인가? 독립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당권파나 장동혁 지도 체제, 장동혁 대표의 눈치를 보거나 아니면 장동혁 대표의 사설 흥신소처럼 '자, 마음에 안 드는 분 보내세요' 하면 여기에 묶어놓고 징계로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을 괴롭히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과연 평가할 가치가 있을까, 저는 국민의힘은 쇄신 중에 이제는 가장 큰 그 대상이 윤리위가 돼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윤리위가 너무 속된 말로 지저분해요. 그래서 저는 사실 그 제대로 요건도 갖추지 못하고 독립성과 정당성도 갖추지 못한 윤리위가 그 누구를 재단하고 심판할 수 있을지 그 본질적인 얘기를 좀 하고 싶어요. 그래서 뭐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을 어떻게 징계하든 간에 타당 얘기라서 제가 뭐 왈가왈부할 건 없지만, 사실상 장동혁의 징계 정치에 놀아나는 공당의 윤리위, 이거는 뭐 정말 정치권에서는 국민들이 보기에도 참 '뭐 하는 짓인가' 싶을 겁니다.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은 지금 얼굴에 짜증이 막 그냥 묻어나오는데, 그냥 멘트 하기도 싫어 보여요,
◆ 김준일 : 빨리 징계해라, 그냥. 1년째 징계 얘기를 하고 있어요. 한동훈 징계부터 해가지고 진짜 1년 됐어요, 9월부터 나왔으니까 이게 정당인가 저는 솔직히 그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계속 누군가 징계하고, 징계하고… 그러니까 그냥 빨리 그럼 다 해버리고 논란도 한 번에 털고 좀 다른 생산적인 얘기를 해야지, 이거 언제까지 징계 얘기를 합니까? 이 정당은 안 돼요. 제가 보기에는 글러 먹었어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 아니 민주당과 정부 여당이 지금 이렇게 헛발질을 하거나 지금 뭐 있는 것만 해도 지금 연임 논란 뭐 있지, 공소 취소 있고, 어제 또 이제 형사소송법 지금 보완수사권 폐지 있는데 거기에다가 이제 공소 기각 요건 또 이제 두 개가 끼워 넣어져 가지고 지금 난리가 났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사실 문제, 뭐 어찌 됐든 협의를 하나도 안 한 거잖아요. 그러면 상의를 해야지, 몰래 끼워 넣으면 어떡합니까? 민주당이… 그러니까 이런 것도 있고, 지금 주식은 녹아내리지, 부동산은 지금 폭등하고 있지. 이 정도면은요, 국힘 지지율 한 50% 나와야 돼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니까 그런데 뭐 하고 있나, 니들끼리 싸우느라고 지금 뭐 하고 있냐, 진짜.
◇ 장성철 : 근데 어제 조강한 최고위원 인터뷰를 했는데, 자기네들 여러 가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비판하는 이 평론가들이 관점이 다르게 비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자기도 참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그렇게 좀 얘기하고 갔거든요.
◆ 김준일 : 좀 모셔오세요. 제가 좀 얘기 좀 한번 해보겠습니다.
◇ 장성철 : 한번 그럴까요? PD님, 저희 한 분 모셔가지고 같이 한번 토론, 찐철파에서 한번 토론…
△ 서용주 : 여기 앉혀놓고요.
◆ 김준일 : 앉혀놓고, 이 가운데 앉혀놓고 청문회를 좀 하자.
△ 서용주 :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장성철 : 그 오랜만에 한동훈 의원 얘기 좀 해봤으면 좋겠는데, 조경태 의원에게 한동훈 의원이 "선배님 힘내십시오" 하면서 이제 이렇게 좀 힘 실어주는 그런 모습 보였거든요.
▲ 서정욱 : 이거는 이게 마이너스입니다. 지금 이게 그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지금 비판 정서가 많잖아요. 근데 그걸 뭐 "힘내십시오" 이렇게 문자 보내는 것도 이상할뿐더러, 근데 이걸 공개를 하는 게 저는 조경태 의원이 더 문제다. 이게 본인한테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매를 더 버는 이런 어리석은 행동이다. 그리고 6선 정도 되는 최고선이 0.5선 아닙니까, 한동훈. 그 "힘내십시오" 이 문자를 공개해서 이걸 가지고 징계를 피하려고 생각한 건지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오히려 이게 역풍이 좀 불고 있다, 여론에.
◇ 장성철 : 미래의 보수 우파의 정치 지도자이자 대권 후보인 한동훈 의원이 나를 지지하고 있다, 나를 응원하고 있다, 그러니까 나를 징계하면 안 된다, 이런 이미지를 주고 싶어 한 거 아닐까요?
▲ 서정욱 : 근데 제가 한동훈계 진짜 핵심들 만나보면… 조경태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미 친한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조경태 저번에도 이렇게 한동훈 측하고 갈등이 좀 있었을 겁니다. 당 대표 나왔을 때 조경태가 당 대표 나올 때 오히려 김문수 쪽을 밀었을 겁니다. 그때도 한동훈 쪽에서… 그래서 아마 조경태는 좀 외로울 거예요. 한동훈계에서 전폭적으로 우리 계보라고 안 하고, 옛날에 조경태는 뭐라 했냐 하면 "야, 내가 6선인데 조경태 계에 한동훈이가 내 계보원이야" 그런 얘기했어요. 상당히 불쾌해요. 그 개별적으로 만나보면 한동훈계의 진짜 핵심들 있잖아요. 만나보면. 따라서 저는 이게 조경태한테 큰 도움이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서 소장님, 어제 한동훈 의원이 이제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토론회를 했잖아요. 저는 뭐 토론 내용은 그렇게 관심이 없고 뭐 계속 주장을 해 오셨던 거니까, 거기에 누가 왔나 그게 상당히 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14명 정도, 친한계 의원이 한 13분 정도 오시고.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서용주 : 일단 뭐 이제 뭐 세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고루고루 왔는지를 좀 저도 궁금해했는데 고루 안 왔어, 고루고루 안 왔어.
◇ 장성철 : 김기현 의원만…
△ 서용주 : 예, 그런데 사실 한동훈 의원이 이제 그 장외에서 팬덤 정치를 하면서 이번에 부산 보궐을 통해서 들어왔잖아요. 좀 뭔가 여전히 그 정치 DNA를 습득하지 못한 것 같아요. 초보의 티를 못 벗어난 느낌이에요.
◇ 장성철 : 왜요? 또 처음에 잘한다고 했잖아요.
△ 서용주 : 그러니까 잘하는 면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 못하는 부분들은… 사실 한동훈 의원이 정치라는 거는 그전에는 혼자서 뛰었으니까 그래, 외롭게 팬덤 지지층에서 밖에서 뛰었다까지는 좋은데 들어오면 팀전을 해야 돼요. 그러면 팀전을 하는 거는 갑자기 우리 몰려다니는 게 팀전이 아니거든요. 사실상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힘을, 세력을 규합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여전히 옛날에 법무부 장관 한동훈, 그다음에 밖에서 '위드후니'의 총애를 받던 한동훈, 그 모습만 남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떤 본질적인 무게를, 아니 어떤 사안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말꼬리 잡기, 그다음에 예를 들면 이슈를 이렇게 쭉 뽑아서 그 이슈에 올라타기, 이건 좀 솔직히 잔재주거든요. 그러면 본인이 보수의 어떤 지도자로서의 꿈을 꾸고 있다면 지금은 좀 한 4, 5개월은 학습할 때다. 그래서 저는 당을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이나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본인에 대한 어떤 세력을 규합하는 시간을 좀 차분하게 갖는 게 맞지, 괜히 이런 모임 하다 보면 사실 많이 안 모이게 될 거고 또 잘난 척하냐고 할 거고,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이요, 오고 싶다가도 솔직히 좀 거리를 둘 것 같아요.
◇ 장성철 : 나 정말 되게 충격적이었어요, 솔직히. 왜냐하면 그동안 한동훈 의원이 배지 달고 나서 국민의힘 의원들 세미나에 많이 갔고 되게 좀 소통도 많이 하고 또 많은 사람들과 전화 통화하고 만났다라고 했거든요. 그러면은 첫 번째 토론의 상징성이 있잖아요. 그러면은 많은 분들이 와가지고 좀 얼굴 비추고 좀 칭찬해 주고 그럴 줄 알았는데 적었어요. 왜 그럴까요?
◆ 김준일 : 아니, 뭐 지금 우주의 기운이 장동혁 대표한테 가고 있는데 영향을 줬겠죠.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이 지금 당장 복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하면은 그렇게 적게 갔을까요? 뭐 우주의 기운, 제가 뭐 요즘 자주 쓰는 표현인데 "좀 그만 좀 써라" 이런 말을 하는데, 진짜 제가 보기에는 운이 좋다는 얘기잖아요. 운이 좋은 발, 운빨이 최고다. 일단은 본인을 당내에서 강하게 견제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직선거법 1심 지금 유죄를 받아서 굉장히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선관위가 이제 투표율 조작이 사실상 들어왔고… 이거는 개표를 조작한 게 아니라 투표율을 이제 결과적으로는 맞았지만 중간중간에 이제 수치를 제대로 입력 안 해서 그거를 이제 수정을 안 한 게 또 문제가 생기니까 사람들이 이제 "그러면 진짜 부정선거야?" 이렇게 의구심도 막 생기는 것도 있고, 그리고 이제 뭐 알아서들 이제 막 권영진 의원도 멱살도 잡아주니까 징계에 대한 당위성도 생기고, 그리고 막 이렇게 알아서 또 연임 얘기 막 여기저기서 나오고. 그러니까 이게 지금 우주의 기운이 장동혁 대표한테 가는 거는 맞고, 진짜 여기서 조금만 잘하면 본인이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당 대표 하고 연임 도전도 가능하다고 봐요. 제가 누구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저는 최근에 무슨 뭐 TF 평가, TF 만든다면서요? 선출… 선출직 공직자 무슨 평가 혁신 TF인 거지 뭐... 그러니까 당무감사위가 있는데도 별도로 만든다라는 거는 당원들의 평가를, 그 당원들을 등에 업고 자기가 이거를 당을 장악하겠다라는 거잖아요. 그게 이제 뭐 정청래 대표도 하는 방식이고 이런 식으로 이제 해 왔잖아요, 1인 1표제 해가지고. 그래서 저는 2030년 대선에서 정청래, 장동혁 두 사람이 붙을 수도 있겠다, 예, 우주의 기운이 두 사람한테 잘 가면에… 그 생각도 해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래서 잘하면 되는데 너무 못해요, 솔직히. 이렇게 운빨도 좋은 사람이 하는 거는 리더십이 너무 없어서, 글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이 필리버스터 본인 하겠다고 손들고 나왔잖아요. 안 시켜주겠죠?
◆ 김준일 : 저는 그냥 껴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너무 옹졸해 보입니다.
◇ 장성철 : 본인은 뭐 오래 할 생각은 없다고 그렇게…
◆ 김준일 : 그러니까 1번을 해줄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중간에 한 4, 5번 정도 껴주면 안 됩니까? 그게 그렇게… 그러니까 이제는 대범하게 가야 돼요. 그러니까 당권파들도 뭔가 대범하게 가야지, 그런 식으로 가면은 정치 오래 못하고 사람들한테 인심 못 얻어요.
◇ 장성철 : 뉴한동훈계라고 불리던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 이 한동훈 의원의 최근의 행보는 좀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서정욱 : 아마 조금 약간 과유불급인데, '토론 호소인'처럼 자꾸 "나하고 토론 좀 하자, 토론 좀 하자" 하면서 "다 토론 좀 하자." 이게 모양새가 썩 좋지 않고요. 그다음에 이거 정성호 장관이 건강이 안 좋아가 지금 그만두려는데 의원직까지 그만두라, 너무 이렇게 박하게 보이잖아요. 한동안은 덕을 좀 더 쌓아야 된다, 이렇게 저는 보고요. 그다음에 의원들이 장동혁의 눈치를 좀 보기는 봐요. 진짜 요즘 이게 공천이 제일 중요하니까 좀 장동혁 체제가 약간 굳건해지는 게, 도와주는 게요, 4개가 있어요.
◇ 장성철 : 뭐예요?
▲ 서정욱 : 첫째, 법원이 오세훈 날려줬죠. 선관위가 또 큰 잘못을 했죠. 그다음에 권영진이 멱살 잡았죠. 조경태가 박덕흠 불복했잖아. 그러니까 조경태나 박덕흠에 대해서는 징계 분위기가 의원들이 많아요. 조경태, 그다음에 권영진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이렇게 모든 게 장동혁 대표 쪽으로 유리하게 도와주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의원들이 좀 눈치를 보면서…
◇ 장성철 : 공천권 있는 건 아니잖아요.. 내년 8월…
▲ 서정욱 : 그러니까 내년에, 내년 전당대회 때 당연히 또 나오죠. 한동훈은 복당이 어려울 거고,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도 이제 재판 때문에 안 될 거고. 그러면 여기 나경원, 안철수 뭐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김문수. 근데 장동혁이 된다고 보는 거죠, 강성 당원들이. 그러니까 지금 다음에 또 나오고, 100% 나옵니다. 100% 나와서 될 가능성이 지금 높아 보이죠. 그러니까 의원들이 공천 생각해서 한동훈 토론회 안 가는 거예요.
◆ 김준일 : 제가 서정욱 변호사님 항상 보면서 느끼는 게 '인생을 저렇게 살아야 되는구나', 인간 정치 리트머스예요. 조금만 누가 잘될 것 같으면 또 우호적인 얘기 막 하다가, 조금만 안 좋아지면 야박하게 평가하고 까내리고. 야, 진짜 한동훈이 약간 주춤하니까 또 저렇게 까네요,
▲ 서정욱 : 아니, 정성호 장관한테 좀 박하게 그랬잖아요. 그다음에 토론에 대해서 너무 호소하듯이 이러고 있잖아요.
△ 서용주 : 그러니까 저도 이제 동감하는 게, 아까 얘기했듯이 한동훈 의원이 고쳐야 될 버릇이나 습관이 있어요. 그 말꼬리 잡고, 그리고 너무 말을 가볍게 하는 거. 깐죽댄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정성호 장관에 있어서 직을 내려놓는 거에 대해서 비판할 수는 있으나 "무책임하다, 그러면 의원직도 내려놔라", 이런 게 사실 무게 있는 말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게 그냥 한두 가지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모든 사안에 대해서 좀 그렇습니다. 라임을 붙이고 규정을 한다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배지를 달고 헌법 기관으로서 들어와서 활동을 하게 되면 이런 부분들이 국민의힘 내부의 동료 의원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돌아보고 인지해야 된다. 그리고 그 '위드후니'라든지 옆에 친한계라고 하는 분들도 그냥 한동훈 의원 잘한다, 잘한다, 무조건 뭐든 잘한다, 예를 들어서 막말로 욕을 하더라도 "아,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위하는 건 아니다라는 측면에서… 뭐 그거는 이제 뭐 한동훈 의원 스스로 할 문제겠지만, 뭐 굳이 지적이라든지 조언을 한다면 그 정도 얘기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는 뭐가 제일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한동훈 의원 지금 의정 활동…
◆ 김준일 : 지적하신 것들이 문제가 있죠. 뭐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는데, 한동훈이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솔직히 얘기하면 한동훈 의원이… 그러니까 본인이 계속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받아야 되고, 이런 민주당을 공격하는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존재감도 알려야 되고, 뭐 이런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측면이 있어요. 그거는 감안해야 된다. 그럼 뭐… 그러니까 "왜 다 토론하자고 편지 보내냐" 그러면, 그만큼 내가 자신 있다, 그리고 내가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라는 걸 또 알려주기 위해서 당원들 보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너무 뭐라고 할 건 아니다라는 건데, 좀 한동훈 의원도 좀 답답하겠다, 이 생각이… 본인은 길게 보기는 한다라고는 하지만 지금 뭔가 수가 없어요. 지금 당장 그…
◇ 장성철 : 본인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이러한 형사소송법과 관련된, 검찰 개혁과 관련된 문제에 본인 존재감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듭니다. 오늘 찐철파는 여기서 마치고요. 그 청취자 여러분들께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내일은 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제가 진행을 못 할 것 같습니다.
◆ 김준일 : 어디 놀러 가십니까?
◇ 장성철 : 놀러 가는 게 아니라, 저 아침부터 뭐를 좀 제가 점검을 해야 될 것 같아 가지고. 내일 강수영 변호사가 대신 진행할 거예요. 내일도 많이 청취해 주시고, 제가 진행할 때보다 더 많이 청취해 주시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찐철파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 △ / ▲ :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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