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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민주당의 첫 지도체제 변화인데요.
당권 주자들은 저마다 이 대통령을 가장 잘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새 지도부와 이 대통령과의 관계설정도 주목됩니다.
부장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은 전당대회 순회경선 내내 '친명'을 넘어 '찐명'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저마다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잘 맞는다, 국정 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친명계와 친청계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면서도, 이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8일) : 누가 대통령을 뒷받침하고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을 거냐의 경쟁입니다. 지금 가장 외롭고 힘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8일) : 정청래가 당 대표 되면 대통령 레임덕이 옵니까? 당과의 의리,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김민석이 아니라 정청래가 지킬 것입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0일) :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울 것인가? 흔들 것인가? 전당의 본질이고, 선택의 본질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사실상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지도체제 변화입니다.
이 때문에 세 후보 모두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모습입니다.
당권 주자들이 이재명 정부 성공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전당대회 막판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2일) :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면 정청래가 필요합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2일, KBS 라디오) : 중간층이 떨어져 나가서 지금 내려갔지 무슨 핵심 지지층이 돌려서 이렇게 지지가 내려갑니까. 이런 돌팔이 진단을 해서….]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3일, KBS 라디오) : 분위기가 안 좋다고 빠지면 코어 지지층이라고 볼 수 없죠. 단결과 확장을 동시에 하는 것이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의 노선이었고, 3개월 안에 우리 당 지지율을 10~15% 올리고….]
정 후보는 핵심 지지층을 결집하고 개혁 성과를 앞세우자는데 방점을 찍었고, 김민석, 송영길 후보는 중도층 확장에 주력하며, 안정적인 국정지원을 강조하고 나선 셈입니다.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여당 지도부의 색깔은 물론, 대통령과의 관계설정도 달라질 거로 보입니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 2년 차 당정, 당청 관계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YTN 부장원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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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민주당의 첫 지도체제 변화인데요.
당권 주자들은 저마다 이 대통령을 가장 잘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새 지도부와 이 대통령과의 관계설정도 주목됩니다.
부장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은 전당대회 순회경선 내내 '친명'을 넘어 '찐명'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저마다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잘 맞는다, 국정 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친명계와 친청계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면서도, 이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8일) : 누가 대통령을 뒷받침하고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을 거냐의 경쟁입니다. 지금 가장 외롭고 힘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8일) : 정청래가 당 대표 되면 대통령 레임덕이 옵니까? 당과의 의리,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김민석이 아니라 정청래가 지킬 것입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0일) :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울 것인가? 흔들 것인가? 전당의 본질이고, 선택의 본질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사실상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지도체제 변화입니다.
이 때문에 세 후보 모두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모습입니다.
당권 주자들이 이재명 정부 성공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전당대회 막판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2일) :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면 정청래가 필요합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2일, KBS 라디오) : 중간층이 떨어져 나가서 지금 내려갔지 무슨 핵심 지지층이 돌려서 이렇게 지지가 내려갑니까. 이런 돌팔이 진단을 해서….]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지난 13일, KBS 라디오) : 분위기가 안 좋다고 빠지면 코어 지지층이라고 볼 수 없죠. 단결과 확장을 동시에 하는 것이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의 노선이었고, 3개월 안에 우리 당 지지율을 10~15% 올리고….]
정 후보는 핵심 지지층을 결집하고 개혁 성과를 앞세우자는데 방점을 찍었고, 김민석, 송영길 후보는 중도층 확장에 주력하며, 안정적인 국정지원을 강조하고 나선 셈입니다.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여당 지도부의 색깔은 물론, 대통령과의 관계설정도 달라질 거로 보입니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 2년 차 당정, 당청 관계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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