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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독성물질인 백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산기지에 주둔하는 미 7공군 51전투비행단은 정기 탄약점검 중 탄약 상자 안에 결정 형태로 남아 있던 백린 잔류물이 확인돼 기지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평택시는 오후 5시 40분쯤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고 30분 뒤 군부대 조치가 완료됐다며 대피령을 해제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사고 직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반경 3백 미터에 통제선을 설정하고, 해당 탄약 상자를 안전하게 수습했다며 장병과 지역 주민에게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린은 발화점이 낮아 공기에 노출되면 자연적으로 불이 붙는 맹독성 물질로, 군에선 주로 연막탄이나 소이탄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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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은 사고 직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반경 3백 미터에 통제선을 설정하고, 해당 탄약 상자를 안전하게 수습했다며 장병과 지역 주민에게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린은 발화점이 낮아 공기에 노출되면 자연적으로 불이 붙는 맹독성 물질로, 군에선 주로 연막탄이나 소이탄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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